[스티밋 반년.. ] 리스팀을 다시 생각하자!

in kr •  7 years ago  (edited)

스티밋 게시물에 꼭 사진이 있어야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에
사진이 없는 게시물을 종종 올려보고 있습니다.

분명 이미지가 있어야 조회수나 보팅수가 많을 것 같긴 하지만
저 개인만의 실험입니다. ㅋ

그럼 본론!


스티밋을 한 6개월 했습니다.
6개월에 접어들면서 생각이 변화된 것들이 있어서 짧게 남겨 봅니다.

  • 리스팀

리스팀의 기능은 내가 보고 싶은 글을 모아두는 효과와 타인의 게시글을 자기 블로그에 옮겨와서 자신을 팔로잉 한 사람들에게 노출되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 할 때, 나만의 블로그여서 누군가 내 아이디를 클릭해서 들어오면 나의 글들을 봐주겠지.. 하는 생각에 리스팀을 거의 안했습니다. 요즘은 가끔씩 합니다. 하지만 이젠 많이 활용할 생각입니다.

스티밋의 블로그는 기존 블로그랑은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도 처음으로 알게된 작가분을 방문 할 때는 그분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과거의 글들을 쭉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비율이 아주 높지는 않습니다.

주로 열람 하게 되는 것은 제가 팔로잉 하신 분들의 FEED가 대부분을 차지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내 블로그에 나만의 것을 담아 놓는 다는 것이 아주 큰 의미가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 고유의 컨텐츠로 독자가 많은 작가 분은 제외 합니다.

일반 사용자들은 리스팀 기능을 좀 더 활용하면 재미난 스티밋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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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딱히 없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이미지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너무 흔해보이기도 하고
또 글에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기도 하는듯 해요.

딱 글에 방해 안될만한 적절한 이미지 한방이 있다면 올려서 글의 집중도를 더 높여줄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아무것도 안 올려서 독자들 스스로가 글을 읽으며 자신만의 이미지를 머리 속으로 떠올리게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스팀잇 처음했을때 무조건 이미지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누가 그렇게 하라고 하진 않았지만... (글의 부족을 이미지의 도움을 받으려 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렇게 줄 곧 포스팅을 했는데..

어느 순간 그냥.. 글만 적고 싶은 날이 있는데 그것에 맞는 이미지를 찾는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이건 또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누군가 내 글을 볼 때, 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글 저도 언젠간 쓸 날이 오겠죠~
별님과 함께라면 저도 모르게 성장할 것 같습니다.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오늘부터 아이디 태그 갑니다!

  ·  7 years ago (edited)

아이디 태그가 의외로 좋습니다!
헉... 근데 지금 보니.. 과거 글이 안나옵니다...
죄송합니다. 빨리 내용 수정해야겠습니다.

예전엔 보였는데 ㅠㅠ
태그 열람 글은 일정 기간만 보이나 봅니다.

제가 테스트할 때는 매일 포스팅 했어서 다 보인다고 생각했나봐요 ㅠㅠ

아이디 태그는 또 뭔가요 신난다님?? ㅎㅎ

요고.. 태그를 자기 아이디로 달면
그 태그를 누르면 내글만 쭉 나오자나요...

그런데 제가 그거 적고 나니... 보니깐 옛날 것은 안나와서 내용을 제가 급 수정하고...
신난다님은 그전에 제가 그 내용을 적은 것을 보셔서 저렇게 댓글 주신거예요 ㅎㅎ

라이언님~~~ ㅎㅎㅎ
벌써 시작하신지 6개월이나 되셨군요!
저는 이제 고작 2개월이 넘었네요 ㅎㅎ
아직도 너무너무너무 스팀잇이 좋고
권태는 안와서다행이에요 ㅎㅎ

저도 구지 사진은 없다면
힘들게 찾지 않아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미 이웃인 분들이 라이언님의 글 쓰는 스타일을 좋아하다면
글을 읽으러 들어오기 때문에
사진은 문제가 되진 않을것 같아요 ^^

모찌 그린지가 벌써 2개월이나 되었군요..
시간 정말 빠릅니다!

이렇게 읽어주시는 인디구님 같은 분들이 계시니깐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_+

저도 리스팀을 가끔은 하게 되네요.^^

리스팀을 저는 처음엔 절대 안하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뭔가 이 공간을 내 것으로 채워야 한다고 생각해셔..

그러다 정말로 좋은 글에 감동 받아 리스팀을 몇번 했었는데..

요즘은 리스팀을 다시 생각한 것이.. 내가 감동 받은 글이 아니더라도
유용하거나 좋은 것은 팔로워분들도 알면 좋으니 리스팀을 활용해봐야지 하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한 가지 걱정하고 있는 점은 요즘 리스팀을 한 후에 취소를 못한다는 점 때문에 많이 이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간직하고픈 것들만 리스팀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내가 유용하거나 많이 알리고싶다고 생각되는 포스트도 리스팀을 하려고 조금은 마음을 바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