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달]의 거제도 여행기

안녕하세요ㅎㅎ 류달입니다.
오늘로써 기나긴 연휴의 마지막이 지나가고 있네요ㅎㅎ

연휴의 마지막을 스티밋 포스팅으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ㅎㅎ

최근에 저는 친구 부부와 함께 거제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몽돌해변, 해물포차, 횟집 등등 여러 곳을 돌아 다녔지만 대부분의 소문난 집은...
정말 기대 이하였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던 두 곳만을 보여드릴게요 ㅎㅎ

우선 처음 거제도에 도착해서 간 곳은 해물라면과 딱새우 찜으로 유명한 바릇이라는 해변가의 음식점입니다.
딱새우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 생소하게 와닿을 수 있습니다. 원래 이름은 가시발새우인데 껍질이 단단해 딱딱한 새우라고 해서 저렇게 별명이 지어진 것 같습니다.(완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바릇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ㅎㅎ 이 날은 날씨가 맑지 않아 사진이 이뿌게 나오지 않았네요 ㅠ.ㅠ

바릇 음식점입니다. 여기서 주문을하죠ㅎㅎ 카드도 되지 않고 오직 현금으로만 그것도 선불로만 주문이 가능해서 조금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ㅎ

주문 후 이런식으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기다립니다ㅎㅎ

짠~ 이것이 바로 바릇의 해물라면입니다. 라면스프를 쓰지 않고 이 음식점만의 레시피로 조리하는데요
조금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많이 심심할 수 있지만 구수한 국물과 딱새우 그리고 라면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맛은 정말 그뤠잇! 했습니다 ㅎ

짠~ 요것이 딱새우 찜입니다. 해물라면은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나오지만 딱새우찜은 30분 정도를 기다려야해서 기다리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ㅎㅎ 또 생각했던 비주얼은 아니었지만 싱싱한 딱새우의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아! 딱새우를 까서 먹는 것이 조금 힘든분들을 위해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머리를 떼고 꼬리 끝부분을 떼어낸 뒤 꼬리부분에서 젓가락으로 밀어올리면 새우의 몸통 살이 쑥! 나온답니다. ㅎㅎ

저희가 두번째로 간 곳은 구조라 해수욕장에 위치함 쉬림프 박스! 입니다.
처음에는 제주도에서만 그것도 여러곳에 어디서 열릴지 모르기에 유명해진 푸드트럭인데요 요즘은 전국 어디서든 맛볼수 있는 것이 되었죠 ㅎㅎ

왼쪽이 레몬 갈릭 쉬림프, 오른쪽이 핫 스파이시 쉬림프입니다. 맛은 둘다 정말 좋은데 스파이시 쉬림프는... 정말 맵습니다ㅜㅜ

이 두곳 외에도 해물포차, 지세포항의 횟집 그리고 마른 안주로 유명한 술집 등 여러 곳을 다녀봤는데 가격만 비싸고 그다지 만족할 만한 곳이 아니라서 포스팅에는 제외하려 합니다. 스티미언 분들! 혹시 거제도에 놀러가게 되신다면 저 두 곳은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