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agon, gangnam / Thursday Party, Itaewon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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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그냥 화장실에서 찍은 셀피...

옥타곤은 아마 3,4년 전에 처음 갔었는데 음악은 항상 좋은 것 같아요! 공간도 넓고, 이사님이 주기적으로 연락해 주셔서 마땅히 갈 곳이 떠오르지 않으면 믿고 가는 느낌!

(설명충: 클럽은 테이블을 예약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입장할 때 보통 입장료를 내고 프리 드링크 티켓을 받을 수 있는데, 게스트 신청을 하면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고, MD(매니저 개념)님이 웰컴드링크도 주시곤 해요.
게스트 입장하는 방법은, 음... 웬만한 강남권은 제가 소개시켜드릴게요.ㅋㅋㅋ 댓글주세요 아니면 클럽매니아 어플을 다운받아보시면 제휴 클럽이 꽤 많아요!)

그런데 이번에 오랜만에 갔을 때는 글쎄 ㅠ 처음 갔을 때만 해도 사람들 나이대가 높다고 느꼈었는데, 이번에는 사람들 보면서 참~ 어리다고 느꼈지 뭐에요 ㅋ.ㅋ 제가 나이든 것도 있지만, 실제로 연령대가 낮아진 것 같기도 해요! 20대 초중반이 주인 것 같은 느낌.. 주대가 많이 낮아졌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 건지 ?.?

친구들도 기대보다 별로였는지 쫌만 놀다가, 화장실 쇼파에서 수다떨고 셀카찍으면서 쉬다가 결국 자리를 옮겼어요~

(설명충2: 내부가 넓고 인테리어에 신경쓴 클럽[ex. 옥타곤, 디브릿지 등]들은 화장실 조명이 무지 예쁘고 소파가 편해서 여자들이 우글우글 모여앉아 오손도손 놀고 있다. 겉모습은 파워 쎈언니지만, 사실은 손끝만 스쳐도 서로 너무 미안해하는 스윗 걸들....)

옮긴 곳은 이태원 썰파! 항상 이른 시간대에 가서 자정즈음 나오는 편이었는데 새벽 3시쯤에 간 건 처음이었어요. 사람이 꽉차서 자리도 없고 움직이기도 힘들었어요 ㅋ.ㅋ 짐 맡기는 곳도 없어서.. 패딩을 보관하기가 매우 난감했던 ㅋㅋ그렇지만 꽉찬만큼 더 신나는 분위기에, 술값도 싸고, (내 최애 베일리스 밀크가 6천원, 예~) 옥타곤보다 더 재밌게 논 것 같아요!

(설명충3: 썰파는 전국 체인 Bar인데, 춤출 정도로 음악이 신난다던지 조명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항상 트렌디하고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메뉴 덕분에 어느 지점이든 사람이 바글바글 넘친다. 외국인 비율이 높음!)

다만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풀 근무를 하고 간 것이다보니, 체력이 떨어져서 춤은 거의 못 췄던... 이게 직장인이라는 것이겠지요 ㅠ

사진도 정보도 없는 글이긴 하지만, 남의 일기장 읽듯 편히 읽어주세요 :D 다음부턴 포스팅답게 써볼게요. ㅎㅎ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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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 아직도 살아있나요? 셀카한장으로 아마 어마어마한 보팅을 받으실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

인공호흡기 단 것 같아요... ^^ 요즘에 어디로 가세요?

^^ 취직때문에 지방내려온뒤로는 가본적이 없네요 ^^, 예전생각이 나네용

  ·  7 years ago (edited)

저 클럽 한번도 못가봤는데 가면 쥐님같은 사람이 완전 신나게 노는 건가요? 지금 완전 끌리는데...

같이 가용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