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면... 난리날겁니다. 100% 장담할 수 있죠..
뭐냐고요?
인터넷이 가끔 끊겨요..
광케이블 초고속 인터넷... 이라고 말해도 아파트 같은 경우 두 달에 한 두 번은 짧게는 서너시간, 길게는 사흘 정도 끊깁니다.
비용은 한 달에 한국돈으로 2-3만원
한국 기준으로도 비싼데.. 인터넷 프러바이더한테..
컴플레인 걸고 메일보내고 전화걸고 난리를 쳐도 전혀 소용없습니다.
흔히 네팔애들이 하는 말... ‘께 거르네’ 서양애들이 어깨 움찔하면서 “what to do”하는 것과 비슷한데 좀 더 열받게 하는 기분이랄까요..
인터넷이 12시간 정도 안 되다가 살아났습니다... ㅠ 정말 지치네요..
작품이 좋습니다.
작품 설명을 곁들이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상황 분위기나 느낌, 이런거 말입니다.
한편의 시가 나올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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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과는 상관없는 사진이라서 부끄럽지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작년 2월 경에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에 사파리 투어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덥고 습한 열대성 기후인데, 여름에는 40도까지 올라가는 지역이라서, 12월부터 2월이 사파리의 적기거든요.
안개가 원래 많이 끼는 지역이기는 한데, 이날따라서 일출과 안개와의 마리아주가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촉촉한 안개에 서늘한 바람과 나무향 물씬 풍기는 숲.. 일반적인 생활 소음이 전혀 없기 때문에 새소리만 들리죠..
날이 좋아지고 코로나 사라지면, 다시 꼭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여담으로 하루 짜리 사파리 코스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이 많지만 그중 3대장을 꼽는데 -호랑이, 곰, 코뿔소- 저는 그날 코뿔소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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