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수액을 맞아도 염증 가레는 계속 남은 상태라 처방해준 감기약을 독감5일차까지 복용하다가 처음 겪어보는 24시간 배고픔으로 인해 약 복용을 중단했다.
소염진통제
진해거담제
알러지질환제
위점막보호제
그리고 소론도정이라 적힌 부신피질호르몬제
문제는 이 약이다.
아프면 입맛이 없기 마련인데 약을 먹기위해 사온 죽을 세끼 다 먹고도 극심한 배고픔으로 인해 감을 한상자를 다 깎아 먹은것 같다.
간헐적 단식으로 즐겼던 아침공복의 기분 좋음은 사라지고 위산분비가 너무 심해 위경련이 일어날 정도다.
약 복용을 중단한지 3일차임에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
소론도정은 면역억제 및 함염작용을 하는 통증 완화 및 스트레스 대응 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제이다.
배고픔을 없애 달라고 다시 처방전을 받을수도 없고
장기 복용이 아닌 일시적 복용이라 이 약의 효능이 빨리 사라지기만을 바래본다.
다음 감기나 독감때는 이 약을 꼭 빼달라고 해야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