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술 한잔했다. 술이 제법 들어간 다음에서야 알아차렸다. 내 모교 근처라는 사실을. 모종의 쾌감이 몰려왔다. 지각하면 안 되고, 쉬는 시간에 도시락 먹으면 안 되고, 교복 안 입으면 안 되고... 온갖 금지만 가득했던 그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이렇게 당당하게 술을 마실 날이 오다니. 사슴 반 꿇어! (사진은 삿뽀로)
모교 인근 음주
14 days ago by savoka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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