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드레이크

in kr •  2 years ago  (edited)

20221030_200705.jpg

가을이면 즐겨듣는 음반. 불우하게 요절했으나, 의외로 음악이 어둡지는 않다. 오히려 따스한 기운이 감지된다.

어제 아침 스타벅스에서 베이글을 먹으며 책을 읽는데, 이 음반의 northern sky가 나와서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가사 있는 곡을 잘 선곡하지는 않지 않았던가?

오늘은 이 음반을 여러 차례 반복재생했다. 몸도 괜찮아졌고, 날은 화창했으나, 슬픈 주말이다.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