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영화들을 하나씩 찾아보고 있다. 기껏해야 네다섯 편인데 그걸 못보고 있었다. 그래서 박스세트를 샀는데 정작 가장 보고싶은 용쟁호투가 없었다. 그런데 소중한 건 늘 우리 곁에 있다더니 넷플릭스에 있는 게 아닌가! 게다가 마침 또 감상 가능한 날짜가 오늘까지였던 게 아닌가! 퇴근 후 당장 보기 시작했다. 숱한 영화들에 영향을 미친 영화였다. 오스틴 파워도 떠오르고 심지어 오징어게임도 생각났다. 마지막 거울의 방 격투 씬은 정말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웠다. 이소룡 영화가 이제 한 편 남았다. 그는 너무 일찍 떠났다.
[영화후기] 용쟁호투
2 years ago by savoka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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