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우연히 인터넷을 하다, 새소년의 소윤이 참여했다고 하여 들어보았다. 소윤이 아무 곡에나 참여하진 않으리라는 믿음이 있었다.
듣고 나니, 감탄스러울 따름이다. 후반부 기타 연주는 실로 대단하다. 이런 연주를 아직도 들을 수 있다니.
그런데 이렇게 좋은 밴드를 왜 나는 이제사 발견했을까. 데뷔하자마자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는데. 그정도면 내가 이름이라도 들어보았을 텐데 이름조차 생소했다. 데뷔 연도를 살펴보니 의문이 해소되는구나. 2016년 10월. 멀리서 엄마가 보낸 선물이라 여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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