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 겔

in kr •  10 months ago  (edited)

아까 우연히 인터넷을 하다, 새소년의 소윤이 참여했다고 하여 들어보았다. 소윤이 아무 곡에나 참여하진 않으리라는 믿음이 있었다.

듣고 나니, 감탄스러울 따름이다. 후반부 기타 연주는 실로 대단하다. 이런 연주를 아직도 들을 수 있다니.

그런데 이렇게 좋은 밴드를 왜 나는 이제사 발견했을까. 데뷔하자마자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는데. 그정도면 내가 이름이라도 들어보았을 텐데 이름조차 생소했다. 데뷔 연도를 살펴보니 의문이 해소되는구나. 2016년 10월. 멀리서 엄마가 보낸 선물이라 여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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