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어웨이

in kr •  3 days ago 

다운로드 (9).jpeg

한국에선 '사라진 배심원'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존 그리샴의 소설을 영상으로 옮긴 작품이다. 디즈니 플러스로 감상했다. 20여 년 전 영화라 지금 보니 유치한 감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잘 만든 영화였다.

존 그리샴은 배심원제의 허점을 얘기하고 싶었던 듯하다. 판사 한 명이 판단하는 것보다 다수의 배심원들이 판단하는 것이 나으리라는 낙관은 근거가 부족하다.

더스틴 호프만과 진 해크만의 연기대결이 궁금했으나 의외로 비중이 크지 않아 아쉬웠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imag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