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에 볼게 많다고 하여 들어가 보니 예상보다 볼 게 많았다. 오늘은 그 중에 엄선하여 울프스를 보았다.
영화는 청부업자 둘이 우연히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하룻밤 사이에 벌어지는 일이라 시간적 제한이 있고 장소도 맨하튼에 한정되었다. 영화 상영 시간도 100분 가량에 불과하다. 이야기도 단순하다. 영화는 상당부분 두 배우의 매력에 의존한다. 그 두 배우가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였기에 가능한 영화였다. 중반 이후 느슨해지는 면이 있다. 반전도 그리 후련하지 않다. 이 모든 단점을 극복하게 하는 것은 역시 두 배우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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