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 체험기

in kr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scv입니다.

예전에 배심원으로 재판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요.
나름대로 재미 있었던 경험이라 체험기를 올려봅니다.

배심원1.jpg

법원에서 온 우편물

어느날 법원에서 등기 한 통이 왔어요.
배심원 후보로 선정되었으니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참여해야 한다..
만약 참여를 할 수 없다면 납득할 만한 이유를 미리 증명해야만 한다..
이런 내용들이 적혀 있었죠.

'배심원을 하라고? '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하필이면 그 때가 일년 중 가장 바쁜 때라 많이 고민이 됐었죠.
그렇다고 참석 못할 이유를 설명하자니 그게 더 힘들 것 같아 지정일에 일단 법원으로 갔습니다.
어차피 배심원 후보일 뿐이고 최종적으로는 법원에서 결정이 난다고 하니
꼭 제가 배심원이 된다는 보장은 없는 거라 가벼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배심원 선정 과정

아침 일찍 법원의 지정된 장소로 갔더니
저처럼 우편물을 받고 온 후보자들이 생각보다 꽤 많았습니다.

후보자들에게 각자 번호표를 주고 로또처럼 번호를 뽑는데
번호가 뽑혔다고 해서 바로 배심원이 되는 건 아니구요.
번호가 뽑히면 담당변호사와 검사가 후보자에게 몇가지 질문을 하고
양쪽 모두 좋다고 해야만 최종적으로 배심원으로 결정이 됩니다.
변호사나 검사 한쪽이라도 싫다고 하면 선정절차가 끝난 후 바로 집으로 가면 되는 거구요.

근데 도중에 탈락되는 분들이 꽤 많아요.
무슨 기준으로 뽑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질문들을 하다가 마음에 안 들면
바로 탈락이 됩니다.

특히 마지막 한 명을 남겨두고 계속 탈락자가 나오길래
그냥 재미있게 구경만 하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제 번호가 뽑혀서 결국은 배심원이 됐습니다.
저한테는 질문도 없이 바로 오케이하시더라구요.
뭔지는 몰라도 제가 검사나 변호사분이 좋아하는 스타일인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었죠.ㅋ

재판 중에는 격리상태

일단 배심원 선정이 끝나면
그때부터 바로 외부와는 단절입니다.

제가 참여한 재판의 경우
오전부터 시작돼서 오후 9시 넘어까지 계속 됐는데
밖에 나가지 못하는 건 당연하고 법원 안에서도 지정된 장소에만 있어야 했습니다.

심지어 식사시간에도 인솔자가 와서 법원 안 식당으로 데려가고
식당 안에는 분리된 예약석에 식사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또 중간중간 휴식 시간마다 도시락이나 간식도 가져다주고
나름대로 대우는 좋았습니다.

배심원2.jpg

배심원3.jpg
(법원에서 제공된 식사와 도시락)

근데 이게 처음에는 모든게 새롭다보니 흥미로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는 답답하기도 하고
일단 재판이 너무 오래 걸리니까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배심원5.jpg
(휴게실)
배심원7.jpg
(간식, 한입 먹었어요.)

첫날 끝내 판결이 나지 않아 다음날까지 연장이 됐는데
재판 재개가 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외부(변호사, 검사)와 접촉은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뭐 접촉할 일이 있나요.ㅎ

둘째날도 일정은 아침부터 전날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최종판결

최종판결을 내리기에 앞서서는
따로 회의실에서 판사님들과 함께 재판의 유무죄에 관한 의견조율을 거칩니다.
생각보다 판사님들이 권위적이지 않았고 굉장히 친절했어요.
배심원들과 서로 농담도 하면서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지요.

배심원4.jpg
(회의실, 여기서 회의들을 합니다)
배심원6.jpg
(회의실 구석에 커피, 차 등 마실 수 있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최종판결 의견을 모은 후
둘째날 오후 늦게서야 재판이 끝나 법원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재판을 마친 후

배심원으로 참가하면 경비도 주는데요.
하루에 12만원씩 이틀이니까 총 24만원을 은행계좌로 넣어주더군요.
따로 기념품도 주는데 전 법원글씨가 새겨진 액자를 받았습니다.

배심원8.jpg
(선물 받은 액자에요)

배심원을 하면서 느낀 건데
참 법조인분들도 힘들겠다 싶었습니다.
이게 보통 중노동이 아니더라구요.
게다가 그 분들은 그 많은 서류를 다 검토도 해야 하니 말이죠.

몸은 굉장히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왠지 모범시민이 된 거 같은 뿌듯함도 함께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합니다.

이 글 읽어주시는 분들도
혹시 배심원에 관한 우편물을 받으시게 된다면
한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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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영상으로 보는것이랑 직접 참여해서 보는거라는 큰차이가 있네요. 긴시간 집중하기도 힘들것같구요. 그래도 멋진경험하셨네요^^

네. 진짜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거 같았어요.
재판이 너무 오래 걸리다보니 괴로운 건 맞아요.ㅎㅎ
그래도 경험해본 게 좋은 것 같아요.

의미있는 일을 하고 오셨군요.
전 이와중에 식사만 눈에 들어오네요. 아직 저녁을 못 먹었습니다. ㅠㅠ

저도 아직 저녁 전인데... 어서 저녁 드셔야겠네요.ㅎㅎㅎ
맛있게 저녁 드시고 좋은 밤 되세요.~~rokyupjung님!

특별한 경험이었을 거 같습니다^^
저는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요 될지 안될지도 모르고 법원에 가야 한다는 것도 내키지 않고 이틀간 이나 통제를 받는다는 것도 그렇구요

이게 무조건 이틀씩 하는건 아니에요. 하루만에 끝날 수도 있는데 길어지면 그 다음날로 넘어가더라구요.
저도 이틀씩 걸릴 줄은 몰랐어요.
솔직히 시간 내기 힘들죠...
근데 아주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참여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ㅎㅎ
다들 바쁜 사람들이기 때문에 정말 신변의 이상이 없지 않는 한 우편물을 받으면 일단 가야 합니다.ㅋㅋ
paramil님에게는 우편물이 가지 않기를..ㅋㅋ

선물에 경비에 많이주네요 ㅎㅎ
저도 법학과를 졸업하였는데 저도 배심원 뽑혓으면 좋겠네요 ㅎㅎ 좋은 경험이 될것만같아요 ㅎㅎ

법대를 나오셨군요.
법에 대해 많이 아시니 배심원 하시면 더 흥미로우실 것 같네요.
저에게도 좋은 경험이었거든요.ㅎㅎ

@code999님 덕분에 좋은 글을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기 힘든 정말 대단한 경험을 하셨네요.!!
간접적으로 저희에게 소개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주간어워드』 시상식 2차에 당첨 되신 @code999님이 풀보팅선물권을 @scv님 글에 사용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타일골드님!
아~ ㅎㅎ code999!!
잘 알겠습니다.
여러모로 바쁘시네요.^^

그분께서 주시는 큰 선물이니... 서로 감사를 잘 나누시길 바랍니다.^^
저는 쏙 빠져나갑니다.ㅋㅋ

네. 알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멋진 경험이셨을 것 같습니다.
현장 사진까지 있는 생생한 스토리 정말 잘 봤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보시면 좋을 듯 해서 리스팀 해봅니다.

판결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셨나요?
저도 꼭 한번은 해보고 싶네요^^

네. 좋은 경험을 했어요.
배심원들끼리 의견을 모으고 토론을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아무래도 유,무죄를 논하는 거다보니 신중하게 되더라구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스팀까지 해주시고 넘 감사드려요.^^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ㅎㅎ
저도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네. 좋은 경험을 했어요.
blackyo님도 기회가 되셔서 참여 하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제도가 신설될 때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까진 기회가 오지 않더라구요.
의미있는 참여 하고 오셨네요!! : )

네. 제가 생각해도 의미 있는 경험을 한 것 같아요.
트리님도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아...저도 해보고 싶네요!!!!

고추참치님도 기회가 닿으셔서 꼭 하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 배심원에 선정되는 과정이랑 진행사항이 저렇군요....
전 만약에 우편이와도 안해야겠네요;;; 시간이 일단 너무 부담; ㅎㅎ

ㅎㅎ 참여안하시련 강력한 사유가 있어야 돼요.
법원에서 몇몇 후보자들이 못한다고 하니 이유를 물어보는데 답변을 해도 웬만하면 통하지 않더라구요.^^

외국 생활이 오래되어 한국에 이런게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신기하네요. 새로운 경험 하셨군요!

외국에 계신가봐요.
우리나라에도 국민참여재판이 시작된지는 얼마 안 됐어요.
고생은 좀 했지만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합니다.^^

별 감흥 없이 가게되었는데
얼떨결에 맞게 된 배심원...

막상하게 되니
겪게되는 이런저런 일들을 보노라면

값진 경험을 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이렇게 스팀잇을 통해서 기재하는걸 보면
감회롭기까지 하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네. 갑작스럽게 재밌는 경험을 했던게 생각나서 올렸어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sindoja님!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저런 우편물이 온다고요?
저는 왜 저런거 안오죠? ㅎㅎ
저는 해보고싶다는 ㅎㅎㅎ

네. ㅋㅋ 전 가만히 있었어요.ㅋㅋ
쫑님도 가만히 계시면 올지도 몰라요. ㅎㅎ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오. 이거 굉장히 신선한 이야기인데요! 잘 보고 가요~

저도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새로운 경험을 하셔서 좋았겠네요 ^^ 임금도 하루 12만이면 꽤 괜찮은 편인데요! 택배 새벽 날새는거 하루 해봐도 이만큼은 안주는데 괜찮네요.

네.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어요.
임금이 나쁘지 않지만 정말 꽤 힘들더라구요. 몇 시간을 갇힌 채 있는게 싫었어요.ㅠㅠ

상상속으로 o x 결정만 하는 역할인줄 알았는데 많이 힘든 일이었네요.

읽다보니 첫째날 퇴근은 시켜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ㅎㅎ

저도 한 번쯤 경험을 하고싶네요. :)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의견도 저마다 다르고...
그래도 나름대로 좋은 분들 만나서 재밌었어요.^^
퇴근 안시켜주면 정말 고역이였겠죠. ㅋㅋ

신청도 안했는데 다짜고짜 법원에서 저런 등기를 보내오나요?
ㄷㄷㄷㄷ
근데 저도 한번 해보고 싶긴 하네요 ㅋㅋ..
좋은 경험 하셨어요 ^^

네. 신청같은 거 하지 않았는데 그냥 등기가 왔어요.
정말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들과 비슷하게 진행되더라구요.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합니다.^^

경비가 나쁘지 않네요..ㅎㅎ
말씀하신 것처럼 법조인들도 누군가의 인생을 좌우할만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위치인만큼 정신적 스트레스가 엄청날 것 같아요.

네. 생각보다 경비가 괜찮더라구요.ㅎㅎ
재판을 지켜보면서 검사나 변호사, 판사도 정말 힘든 일이라는 걸 절감했어요.
그 직업을 얻기까지 고생도 엄청 했을텐데 된 후에도 스트레스 엄청날 것 같았어요.
어느 직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요.ㅎㅎ

와 배심원을 직접 하고오시다니!
처음 듣는 생생한 이야기네요 ㅎㅎ 기회가 되면 경험해보고싶어지네요-
도시락도 꽤나 잘 챙겨주네요 하핳

기회가 닿으면 정말 추전해드리고 싶어요.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도시락도 먹을만하더라구요.

!!! 힘찬 하루 보내요!
https://steemit.com/kr/@mmcartoon-kr/5r5d5c
어마어마합니다!! 상금이 2억원!!!!!!

네 감사합니다. 오치님!
오치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어 내 보팅과 댓글이 어디갔지..ㅠㅠ
집에 인터넷이 엉망이네요.ㅋㅋㅋ
저두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어요 이 배심원이라는거.
앉아있으면 모르는 이야기에 어려운 법률용어들만 들을 수도 있겠지만.ㅎ
진짜 좋은 경험하셨에요~~ ㅎ
묻지도 않고 배심원이 되신건 scv님에게 선한 기운이 흘러넘쳐서일까요?^^

미술관님 보팅과 댓글 잃어버리셨어요? ㅋㅋㅋ
어디로 갔을까요..ㅋㅋ
배심원들이 거의 법을 몰라서 그런지 그렇게 어려운 용어들은 안 쓰셨던 것 같아요.
좋은 경험은 한 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좀 착하게 생겼다는 얘기는 많이 듣죠. ㅎㅎㅎㅎ

새로운 경험담이에요:) 무거운 분위기로 오래 앉아있는게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중간에 잠시 쉬는 시간이 있어서 그렇게 오래 앉아 있지는 않았어요.
다만, 재판중에는 나갈 수가 없어서 그게 좀 불편하더라구요.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ㅋㅋ

배심원 체험도 있군요. 처음 알았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빡시긴한데 알바로는 짭짤할것 같네요^^

저한테는 체험 같은 경험이지만 재판은 실제 범죄사건이에요.
네 경비는 짭짤했어요.^^

아무런 등록도 안했는데 배심원 참여하라는 등기가 온건가요? 랜덤으로? 신기하네요~ 어디 등록하고 참여할 의지가 있는 사람만 참여하는 건 줄 알았는데..ㅎㅎ 진짜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은 경험이긴 합니다! ^^ 저 판사분들 웃으시면서 징역 10년! 이러지는 않으셨겠죠? ㄷㄷㄷ ^^;;

네. 등록도 안했는데 우편이 와서 저도 놀랬어요. 랜덤으로 온 것 같아요.
저희와 대화를 할 때와는 다르게 판결 때는 물론 웃지 않으셨어요.ㅎㅎ

배심원은 무작위로 뽑는 건가요?
주위에 그런 것 했다는 사람이 없던데...
재밌는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배심원 후보는 무작위로 뽑지 않을까요? 무슨 기준으로 한지 모르겠지만...
저도 주위에 배심원 후보라도 된 분은 아직 못봤어요.
주위 분들도 신기해 하시더라구요.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저도 드라마 보면서 배심원 해보고 싶었는데 ㅎㅎ
신청하셨다는 말이 없는데, 배심원 하는거 신청하신거에요?
아니면 그냥 랜덤으로 온거에요?
안녕하세요! 처음와서 선팔, 보팅하고 갈게요.
스타 좋아하시나요? 프사가 ㅎㅎ
자주 소통하면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따로 신청한 거 없어요.^^
전혀 생각조차 안했는데 우편물이 왔어요. ㅎㅎ
스타 좋아해요. 프사가 scv잖아요. ㅋㅋ
반갑습니다. kanmiso님! 자주 소통하면서 지내요.^^

아주 흥미로운 경험을 하셨네요.

네.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요.^^

와 배심원 체험기는 처음봅니다 ㅎㅎ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체험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jinseoka님!
jinseoka님에게도 기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괜찮은 경험입니다.^^

와.. 저도 이런 경험 해보고싶네요 우편물이라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하루에 12만원씩이면 돈도 나쁘지않네요 ㅋㅋ 막노동 12시간치니까^^

네. 기회가 닿아 hopeingyu님에게도 우편물이 도착하면 좋겠네요.^^
경비도 괜찮구요. ㅎㅎㅎ

후후 기대해보겠습니다

아래 댓글을 보니 신청하신 게 아니라
랜덤으로 받으셨다고...
법원에서 일단 등기가 오면 당황하셨을 것 같은데 ㅎㅎ
당황하시진 않았나요?
간접 경험 해보구 갑니다. 저도 한번해보고싶네요
tv에서만 봤지.. 실제로는 ㅎㅎ 저도 궁금해요 ~
정말, 좋은 경험 하신 것 같아요. ^^
가입인사 댓글 +보팅 감사차 들렀어요~ ^ ^ 좋은밤되세요

우편물 받았을때 좀 당황했어요. 뭐~이런일이..하구요. ㅎㅎ
하지만 경험하고 나니 해보기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nohah님도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한 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해요.^^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처음이시니 자주 뵈요. 정말 반갑습니다.^^

궁금해요. 신청해서 되는건줄 알았는데...호홋..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또 구경하러 왔답니당 ㅎㅎ

언제든지 오시면 환영입니다. 저도 자주 방문드릴께요.^^
nohah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디~
제 글에도 보팅해 주셨었는데 이제 확인했네요^^;
팔로우 하고 갈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서를 많이 하신다더니 프사도 책이네요.ㅎㅎ

네ㅎㅎ 저를 드러내기에 좋은 이미지가 뭘까 하다가 예전 블로그에서 쓰던 책 이미지를 가져왔네요^^

그러시구나... 잘 선택하셨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ausfechten님~

와... 하고싶어서 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니군요...! 색다른 경험을 하셔서 부럽습니다!

네. 색다른 경험을 했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judonggyun님도 해보시면 좋겠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code999님이 추천해주셔서 왔습니다.ㅎㅎ
이벤트에 참여해주셨었는데 @scv님의이렇게 좋은글까지..읽게 되네요.
정성들인 포스팅도 잘봤구요,
배심원체험이라니.. 굉장히 신선한? 경험인듯해요.
그리고 정말 뿌듯하셨겠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쯤 참여해보고 싶어지네요.
특별한 후기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감사합니다. 라라님!
라라님도 기회가 되셔서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