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청년정치포럼에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 5당의 청년정치인을 한 자리에 모아 토론과 담소를 나눌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와중에도 대한민국의 개선•발전을 위한 많은 이야기가 나왔고 그 중 몇가지만 포스팅을 통해 전하려 합니다.
1. 대한민국의 불평등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청년들이 공감하는 금수저 흙수저 이야기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놀인 어르신들 이야기까지. 또 연일 보도되는 친인척 부정취업, 낙하산인사, 공영기업비리, 성차별등.. 나열하자면 끝도 없을 것 같은 이 비리들이 대한민국 불평등의 핵심 구조물들 입니다.
2. 정규사회에서 한번 도태 되면
정규사회에서 단 한번의 실패 혹은 이탈만으로도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사실상 사라진다는 것 또한 큰 문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는 심각한 문제로써, 사회에 새로 진입하려는 청년계층이 ‘도전하기에는 너무나 위험이 큰’ 사회를 만듭니다. 실패가 아름다운 사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회. 우리가 만들어야 합니다.
3. 우리는 이제 그만 1등주의 사회를 탈피해야 합니다.
유치원부터 등수를 매기는 사회, 수능맞춰 대학가고 연봉맞춰 회사가는 사회, 성장이 아닌 성공에 박수치는 사회로는 더 이상 국가에 미래가 없습니다. 모두가 성공이라는 한 방향만 보고 달리는 게 아닌, 각자의 지향과, 개개인이 추구하는 행복과 가치를 향해 달려야 합니다.
4. 국민을 따라올 수 있는 역량이 되는 정치인.
국민이 가진 개혁에대한 열망에 비해 ‘정치인의 개혁 의지’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되겠습니까? 현실을 애써 외면하는 기성 구태정치에 머물러 있다면,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에대한 우려와 질타섞인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정치 정의는 시민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더 많은 목소리를 내 주실때 비로소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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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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