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한가운데에 시작한 사업이 어느덧 여름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포스기에 고객관리 메뉴에 들어가니 회원도 150명이나 생겼다.
60여종으로 시작한 와인들도 몇번의 업데이트를 거쳐 순항중이고
많진 않지만 와인잔 및 와인세이버, 와인 쿨링백등 여러 아이템도 런칭하였다.
매출도 폭발전인 전개는 아니지만 마이너스는 아닌게
어딘가 싶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그 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관련 이슈들이 끊임없이 뉴스의 메인을 차지하고 있는 요즘,
아주 잘 살아남고 있다는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특히 거의 스폰서에 가깝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르투갈 와인 수입사 "비뇽" 과
남산와이너리에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거기에 손님들이 응답을 하듯 포르투갈 와인의 판매도 반응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
매 월말과 월초에 살아남기가 아직 한창이지만
(납부의 지옥...)
난 살아남아서 다음달에도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레일라 작가님의 추천 와인과 판매중인 "어젯밤, 파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