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림이네 이야기] 아이가 채려준 밥상과 밀가루 놀이....

in kr •  5 years ago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지난 주말 2호가 저에게 고생한다고 밥상을 챙겨주네요.

과일과 빵과 케익이 버라이어티 합니다. ^^

그러면서 2호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빠~~ 밀가루로 반죽해주면 내가 직접 만들어줄 수도 있는데....."

그러면 밀가루 반죽하러 가야지요..... 아빠의 파워 반죽 모드 돌입합니다. ^^

작년에 고향에 가서 송편과 만두 만들었던 것이 기억에 나는지, 아래와 같이 만들어줍니다.

물론 송편은 제가 마무리했지만요.. ㅎㅎ

2호가 좋아하니 다행인데요.

지나가던 1호가 이걸 보더니, "야~~ 이런거 만들면 재밌냐?? 유치하게...."라고 하면서 갑니다.

이걸 들은 2호는 오빠를 좀 혼내달라고 하는데요.

1호는 저의 눈치를 보면서 슬금슬금 피해갑니다. ㅎㅎㅎㅎ

평소 눈치 없던 녀석이 이럴땐 확실히 눈치가 있는거 같습니다. ^^

이상 주말에 있었던 승림이네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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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이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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