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포스팅에 이어 쓰고 싶은 글은
어떤 물건을 챙겼는가!
지금가지 어떤 서류를 챙겼는가 입니다.
2. 어떤 물건을 챙겼는가?
사실 제가 지향하는 여행은 카드와 핸드폰만 들고가는
진정한 노마드형 여행입니다.
하지만... 막상 그렇게 떠나기가 쉽지 않더군요.
이래 저래 물건을 넣다보니 무려 12 kg;;;;
물론 여행을 하면서 쓰고 버리고 하겠지만
이번 글과 여행 후의 글을 비교하며 무엇이 필요했는지 비교하는 것도
의미 있을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의류
요가용 긴팔 1개, 얇은 긴팔 2개,반팔 1개, 등산바지, 레깅스 2개, 여름용 바람막이, 바람막이, 경량파카, 생활한복, 레쉬가드 (아래 위 치마), 등산화, 샌들
제가 여행에서 챙기는 옷들의 기준은 자주 입는 빈도인거 같아요!
제가 여행하는 1월의 네팔과 2월의 북인도는 상당히 추운 날씨입니다.
이런 날씨에 두꺼운 옷 하나보다 얇은 기능성 옷 여러벌이 훨씬 유용했습니다.
특히 바람막이와 경량파카의 조합은... 영하 3도의 왠만한 날씨를 견디게 하는
매직 조합이였습니다.
또한 레깅스 역시 빨래하기 유용하며
잠옷으로도 그냥 겉옷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생각보다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로망인 생활한복 사진!
이번에 찍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히말라야나 중요한 관광지에서 꼭 한복입고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요!
목욕 및 화장 용품
샴푸,린스,바디 세트, 비누, 때밀이 수건, 바디타올, 세수 머리띠, 데오드란트, 머리끈, 토너 로션 (샘플들), 썬크림, 눈썹칼, 간단한 화장도구
여행준비를 위해 책상을 뒤져보니 우수수 나오는 샘플들...
샘플을 땡처리한 후 새로운 스킨 로션을 사야겠어요;;;
사실 목욕 및 화장품은 5일? 정도 양을 가져갑니다.
현지에서 조달하는게 무게 면으로 이득일 것 같았거든요.
비상약 및기타 물건들
청태이프, 카라비너 여러개, 손톱깎이, 반짓고리, 자물쇠 여러개, 빨래집게, 와이어(빨래걸이 및 보안용), 워터핫팩, 칼, 가위, 항생제, 해열 소염 진통, 비염약, 편두통약, 알러지약, 비타민제, 호랑이연고, 스포츠테이프, 방수팩(샤워할때 물건 지킬용), 헤드렌턴, 발냄새제거제?, 멀티탭, 우산, 경량침낭, 물통, 배게, 안대, 코인티슈, 스니커스(간식)
전자제품
사실 전자제품이 가장 무거운 물건입니다...
이번엔 사진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해볼려고
DSLR 뿐만 아니라 노트북도 들고가거든요.
노트북의 경우 한달 정도의 여행이면 필요 없다고들 하지만
장기로 넘어갈 수록 유용하다고 하니 챙겨봅니다
또한 DSLR이나 고프로 역시 어떻게 사용해야 유용한지는
이번 여행을 통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진과 동영상 편집도 연습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거든요 ㅎㅎ
다운받은 앱들
환율앱,번역앱, Booking.com, KAYAK, Skyscanner, CamScanner, Grab, ixigo trains (인도 기차 시간표 확인용), 맵스미, 구글지도, 트라비포켓(여행가계부)
그랩 택시앱의 경우, 진짜 택시를 타려고 한다기 보단
사기 당하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앱입니다.
택시를 탔는데 바가지 쓰면 기분 나쁘니깐요 ㅎㅎㅎ
ixigo train의 경우 인도 철도청에 가입한다면
표 예매까지 할 수 있는 유용한 앱이지만
저는 가입 절차에서 너무 화가나 철도청 가입을 포기했습니다.
결제 승인이 계속 안났거든요;;;
하지만 언제 어느 기차가 있는지 확인하기엔 유용한것 같습니다.
3. 준비한 서류
인도 및 스리랑카 비자
네팔의 경우 도착비자가 가격이 저렴하고 (약 5000원 정도?)
절차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도착비자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인도와 스리랑카의 경우 E-비자를 미리 결제했습니다.
인도의 경우 도착비자가 더 저렴하긴 하나
비행기를 통해 입국한 사람에 한에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애초에 저는 고려 사항이 아니였지요.
스리랑카 비자는 음... 제가 신청한 비자 중 가장 쉬운 비자였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남아 그냥 미리 신청했습니다 ㅇㅅㅇ;;
스리랑카 비자는 비자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유효하기 때문에
미리 발급 받고 가는 게 심적으로 편할것 같아요.
여행자보험
네팔과 인도에서 아픈 사람을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음식과 물이 안맞아서가 가장 큰 경우일 것 같은데
심각한 경우 맹장수술도 하고 응급실 실려가시는 분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때문에.. 저는 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찾아봤고
그 결과 "어시스트 카드" 라는 보험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어시스트 카드는 엑티비티에 관한 보상은 해주지 않으므로
다양한 스쿠버다이빙과 같은 엑티비티가 계획에 있으시다면
월드 노마드 라는 보험도 괜찮은거 같아요!
예방접종
네팔과 스리랑카는 크게 문제가 될 예방접종은 없지만
인도의 경우 파상풍과 A형 간염 예방접종을 권장해주었습니다.
콜레라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하고
말라리아의 경우 예방접종이 아닌 알약을 먹는 방법으로 예방한다 합니다.
아무튼 파상풍, A형 간염 모두 비보험 예방접종인지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주변 병원에 전화해서 저렴한 병원을 찾아가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역시 글을 쓰면 쓸수록 두서 없어지는거 같아요!!
지금까지는 제가 어떤 준비를 했는지에 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앞으로의 포스팅은 여행 현지에서 작성하는 글들이 되겠네요 ^^
저의 기록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보아요~^^
멋지시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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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ㅎ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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