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꼰대 크레용의 - 예의에 대한 고찰-禮儀凡節

in kr •  7 years ago  (edited)

늘 과분한 관심을 주셔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무겁지만 꼭 들어야할 늘 제가 젊은 꼰대라는..소릴 듣는..흑.,,, 예의범절 관련 이야기를 드릴까 합니다.

아무래도 도덕선생님을 하고계신 아버지의 영향이 컸던 탓인지 늘 예의 어딜가나 예의를 지키는게 우선이고 그걸 지켜야만 사람 구실을 한다 라고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여기서 예의란 윗사람만을 말하는게 아닌

아랫사람에대한 예의도 같이 말하는 것입니다.

전 아직 아랫사람이 없어 잘 이해는 안가나 아버지께선 늘 말씀하시길

윗사람 보다는 아랫사람한테 예의 지키는게 몇 수십배는 어렵다라고 하셨습니다.

ㅋㅋ직장에서 동료들과 상사분들 에게 이런애기를 하면 저보고 젊은꼰대랍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참고로 저는 이 별명 좋아합니다.ㅋㅋ

그치만 저가 아닌 다른분들이 이런애기 듣는건 가슴이 좀 아퍼요 ㅠㅠ

언제나 세상은 변하기 마련이라지만

변하지 않는 기둥이 있고 어른분들은 그 기둥은 지키되 변할건 변화시켜라 .라고 말씀하시는데

여기서 저희는 이 기둥을 변화시키려하죠.

어른분들은 말리고요.

이러다보니 갈등이 생기고 꼰대라는 단어가 파생된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보면 예의란 상대를 존중 그리고 배려하는 부분이죠.

전 어른들이 가끔 "요즘애들은 sns다 뭐다 그런거만해 으이구 " 우리떈 안그랬는데.

이런말씀이 크게 거북하진 않습니다.

각자의 시점이 있고 그걸 굳이 왜그렇게 생각해요? 라고 따질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언제나 예의는 어렵습니다 ㅠㅠ..

종이 한장차이로 예의와눈치가 오고가더라고요./

아직도 전 멀었지만 꼭..아버지가 말씀하신 의미를 찾고야 말것입니다.

그래야 추후에 저의 아이들에게 이 사상을 전파하고 훌룡하게 키울수 있을꺼라 판단이 되서요 ㅋㅋ.

아 그리고 이건 정말 제 주관적인 생각이에요.

너무 불쾌하게 읽지 않으셨으면 합니다.정말로요..

그냥 아 얘도 젊은 꼰대같네 ㅋㅋ 라고 우스개로 넘어가셔도 되요.!

이상 이야기를 들어주셔 감사합니다. 언제나 감사드려요. 리플이 왕창 달리는걸보면 진짜 뭐랄까 ㅋㅋ뿌듯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앞으로도 소설/영화/드라마/여행 그리고 젊은꼰대의 이야기...많이 작성할께요.

평화로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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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edited)

좋은 말씀입니다.....만...
자꾸 젊은 꼰대님과 닉네임의 매치가.... 크흠...
도덕선생님이신 아버님이 님의 닉네임을 보는 일이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ㅎ

...하아ㅜㅜ이젠 털고 일어나려합니다ㅜㅜ

혹시 다시 아이디를 만드시게 된다면 유념하실 것이-
숫자 쓸데없이 넣지말것!
너무 길게 짓지 말것.
사람들이 입으로 발음하기 쉬울 것.

안만들꺼에염ㅋㅋ,,,

그럼...자신있게 고오! 가즈아~~~~~~~~~~~~~~~~~~~~~~~~가즈아루돌프.jpg

가잣!

정말 예의범절은 어려운거같아요. 종이 한장 차이로 어떤 행동은 예의 있는 행동이 되기도 하고 어떤 행동은 너무 딱딱한 행동으로 비춰지기도 하구요 ㅠㅠ 아랫사람에게 예의를 지키는 것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알 것 같기도 하네요. 어디까지가 꼰대 짓이고 어디까지가 바로 잡아주는 행동인지 애매하잖아요. 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차이여서....

ㅋㅋ평생의숙제...

교과서에서만 보던 세대격차인데
요즘시대가 빨리 변하다보니 세대격차를 느끼네요
글 잘읽고 보팅 팔로우하고갑니다~ 맞팔해주시면감사합니다!

넵~맞팔해요

Manners Maketh Man

저도 서로간의 예절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해요. 제 주변에는 예의바른 사람만 있으면 좋겠어요 ㅋㅋ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될꺼에요 반드시ㅋㅋ

넵. 젊은꼰대님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전 젊은꼰대에요ㅋㅋㅋㅋ !

  ·  7 years ago (edited)

말을 쭐여서 긍꼰이 은꼰이 좋다 ..ㅋㅋㅋ
긍꼰은꼰 긍정꼰대 젊은꼰대요 ㅋㅋ

ㅋㅋㅋㅋ 무슨어어유희죠?

언어유희까지야 ...ㅋㅋㅋ여성이시니까. 귀엽게 쭐여보려다가 긍꼰이가 괜찮아보여서욬ㅋㅋ 지극히 제 생각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발음이 이상해요 긍꼰이 긍꼰ㅋㅋㅋㅋ

  ·  7 years ago (edited)

예의 참 어렵죠... 젊꼰님 좋은말씀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좋게 봐주셔 감사합니다!ㅋㅋ

훌륭한 아버님에 훌륭한 따님이시네요.
긍정의 꼰대짓을 응원합니다!

ㅋㅋㅋㅋㅋㅋ듣기 좋네요 .긍정의 꼰대짓!! 농담아니고 정말 듣기가 좋아요 ㅋㅋㅋㅋ!

  ·  7 years ago (edited)

역시 46년생이셨...
공손하게 댓글달고 갑니다.

ㅋㅋㅋㅋ 아,, 아닙니다 ㅜㅜ

장난인거 아시죠?

지금 조금 속상할 수도 있지만 캐릭터 만든다고 생각하면 남들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서 블로그 시작하는 셈이니까 너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는 말아주세요.

인정도 받고 팔로워도 많이 느시기를 빕니다.

신경써주시는거 정말 감사합니다!ㅋㅋ

반갑습니다. 젊은 꼰대라니 신선하군요^^
(늙은꼰대)아니, 아닙니다.

아직도 전 멀었지만 꼭..아버지가 말씀하신 의미를 찾고야 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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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뉴비지만 스티밋은 일반 SNS보다 따뜻함과 솔직함이
더한 것 같아서 좋네요^^ 즐거운 저녁되세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 보내세용!ㅋㅋ

맞아요 예의는 언제나 어렵습니다
자신도 지키기 어렵고,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아버님께서 훌륭한 일을 하시는군요 ^^

ㅋㅋㅋㅋ 감사해요!제 칭찬보다 기분좋네요!ㅋㅋ

저는 저를 편하게 해주려하고 자신을 낮추는 어른들 대하기가 더 어렵더라구요.
혹시 내가 선을 넘어 무례를 저지를까봐...
선을 지킨다는 건 어려운 일 같아요.
아랫사람들도 마찬가지인게, 나보다 만만하거나 약해보이는 사람 대하는게 더 어려워요.
막 대하게 될까봐, 상처주게 될까봐.
응원할게요!'~'

본질을 지키되
시류를 잘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봅니다.

잘 보고 가요

P.S
세대갈등은 정말로 답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