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의 무서운 이야기-[혼자하는 숨바꼭질]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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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호러,공포 진짜 좋아한다.

보고나면 맨날 불키고 자면서 그 행위를 끊을수가 없다..(뭘까..이 중독은..?)

그리고 필자만 알고있는 흔한 이야기들에 대해 썰을 풀고자 한다...

무서운걸 싫어하는 분은..해당 컨텐츠관람을 삼가바란다..

정말 소름돋게 만들 예정이니...


그 첫번째 이야기


<혼자하는 숨박꼭질>


혼자하는 숨박꼭질을 아는가? 

일명 혼숨이라고 불리우는 행위

한떄 sns상에서 해당자료를 본적이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준비물]
인형(솜으로 채워진 헝겊인형으로 손과 발이 있는 것)
쌀(인형안에 채울 수 있을 만큼)
바늘
붉은 실
칼이나 송곳
소금물

[사전 준비]
1. 인형의 실을 뜯어 솜을 빼고 쌀을 채워 넣는다
2. 자신의 손톱을 잘라 인형 뱃속에 넣고 봉합한다
3. 봉합이 끝나면 붉은 실로 인형의 몸을 감싸듯이 묶는다
4. 욕실 세숫대야에 물을 채운다
5. 자신이 숨을 곳에 소금물을 1컵 준비해 놓는다

[실행순서]
1. 인형에게 이름을 지어준다
2. 새벽 3시가 되면 "첫 번째 술래는 XX(자기 이름)" 라고
인형을 향해 세 번 외친다
3. 욕실로 가서 인형을 세숫대야에 넣는다
4. 집안의 불을 모두 끄고 텔레비전을 켠다
5. 눈을 감고 열을 센 후 준비해 둔 칼을 갖고 욕실로 간다
6. 인형앞으로 가서 "xx(인형 이름) 찾았다!" 라고 말하고
인형을 칼로 찌른다
7. "다음은 xx(인형 이름)가 술래다" 라고 말하고 칼을 인형앞에 둔다
8. 곧장 도망쳐 숨는다

[끝내는 방법]
1. 소금물을 입에 머금고 숨어있던 곳에서 나와 인형을 찾는다
(소금물을 뱉지 않도록 주의)
2. 인형을 발견하면 남은 소금물과 입 속의 소금물을 인형에게 뿌린다.
3. "내가 이겼다" 라고 세 번 말한다
4. 인형은 반드시 버릴 것(태우는 것이 좋음)

[주의점]
집 밖으로 나가지 말 것
불은 꼭 끌 것
숨어 있을 때는 조용히
혼자 있을 때 행할 것 

( -출처 모 괴담사이트)

먼저알아야 될것은 이 모든 행위는 자기자신을 저주하고 심각하면 정신병을 초래할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후기들을 읽어보면 더욱 소름이 도는데 

 티비가 저절로 켜졌다. 

주방에 있던 칼이 거실에 나와 있었다.

인형이 뜬금없이 화장실에 있었다.

거실전구가 터졌다.

이상한 형상을 목격했다.

이상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등의 소롬돋는 후가기 많았다.

필자는 처음에 호기심 때문에 이 행위를 시도해볼까 했지만................

너무 무서워서 하질 못했다............(진짜 아무리 호러를 좋아해도 이건 뭔가 찝찝;;)

 어느 한 방송국에서 무당을 찾아가 이 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그리고 무당이 말하기를 악령을 불러서 자기의 명을 단축시키는 끔찍한 행위라고 말하더라..

나는 정말 호기심이 더욱 커졌고 이 이야기의 최초는 어디인지 확인해보기로 했다.

곧 많은 검색을 통해..확인 해본결과 역시나...최초는 일본괴담이야기 였다..

그리고 일본측의 후기를 번역기를 통해 몇개 읽어본결과 소름이 돋아서 끝내 읽지를 못하였다.

정말 괴담의 나라답게..후기자체도 소름돋더라...

대충 내용이 이랬다.

(어설픈번역기내용을 크레용식대로 편집함)

혼숨을 하고 미쳐버린 동생의 누나가 쓴글이었는데.

어느날 집에오니 동생이 장롱안에서 기절해있었다고 한다. 

그를 깨우자 미친듯이 놀라며.자기가 혼숨이란걸 했는데 이상한 여자아이들이 자기가 숨은 장롱을 미친듯이 두드렸다고 한다. 

그들은 소릴버럭버럭 질렀는데. 

그 내용이 "너 새끼를 찢어죽여버리마" "당장 쳐나와 창자를 씹어 먹을테니"등등 너무 역겨운말들 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하루하루 지날수록 동생은 어린아이같이 굴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손가락을 미친듯이 빨더니 어느날부터는 네발로 기괴하게 걸어다녔다고 한다.

결국 가족들은 그를 병원에 입원시켰다는데....뭐 믿거나 말거나다...

이처럼 해당괴담은 여러위험한 후기들이 많다..

그리고 과학적인 측면에서 다가선 글도 있었다.

일단 해당행위를 하면 인간의 뇌는 극도로 민감해지고 작은일도 크게 부풀려진다는거다.

정말 그럴듯했다. 실제로 아마 모든 인간이 그럴터이니.

과거 도깨비불도 결국 반딫불이였다지 않은가?

그리고 웃긴후기도 있었다..

인형을 엄청 귀여운거로 하면 무서움이 들할꺼 같다라는글..

어떤분은 지방이 인형으로 시도를 했는데 그 인형이 칼을들고 자길 찾는다는 생각이 너무 웃겨서 진행을 할수가 없었다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어느분은 피카추 인형으로 했는데 갑자기 전구가 나갔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역시 피카츄네..전기 나감. ㅋㅋ라고 재밌게 하더라.

부러웠다.

일단 혼자하는 숨바꼭질에 대한 후기가 궁금한 분들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수십개가 뜰것이다.

그중 아무거나 봐도 재밌으니 호기심이 크면 읽길 바란다.

그리고.

혼자하는 숨박꼭질이라는 강령술..

뭐..내가 썻으면서 이런말하면 어이없긴 하지만..그래도 안하는게 정답은 맞는거 같다.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수없지만 확실한건 해당 강령술을 시도했다는 자체가 그대의 인생에는 분명 트라우마로 작용될것이니.;

이건 내가 장담한다.;

정말 트라우마로 작용될 것이다...

written by horror cra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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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님은 공포를 즐기는것 깉아요...

그리고 무서운건 영상보다 글인것 같아요... 상상하게 돼서..

ㅋㅋㅋ이상하게 공포의 그 중독성이ㅋㅋ..너무 좋아요

예전에도 한번 댓글에 적었는데... 전 밝은게 좋아요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명과암이 공존해야 진정한 아름다움이 나오는 거랍니다.ㅋㅋ

다음 리뷰는 명 인가요??? 예고 감사합니다.... ㅋㅋㅋ

음ㅋㅋㅋ 그건아닌뎀ㅋㅋ,,

강령술은 절때 하면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궁금해도 놉놉!
어느 웹툰에서 소금물이 없어서 라면국물을 뿜뿜 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라면국물ㅋㅋㅋㅋㅋ

ㅋㅋㅋ썰인지.웹툰인지 헷갈리네유 암튼 보고 엄청 웃겼으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근데 혼숨 무서운썰도 많지만 웃긴썰도ㅋㅋ짱많음

오 지짜요?ㅋㅋㅋㅋ궁금하당 햏

하지맙시다 무서운거... ㅠㅠ

ㅋㅋㅋㅋ 근데 그 공포의 중독이라는게...

아주 가끔 공포글 보기도 하는데...
아... 음...
전 예전에 고스트 바스터즈였나 ...?
애니메이션에서 책상 밑으로 문이 열리고 악마들이 나왔던게 기억에 남아서
책상 밑을 매우 무서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는걸 보면 ...

ㅋㅋㅋㅋㅋ 트라우마란게 그렇죠..

이런글 읽으면 막 상상하면서 읽는데...
상상했어 나...나란사람....아악.... ^^
잘 읽고갑니다.. 오늘은 불켜고 자야겠다...ㅎㅎ;;

ㅋㅋㅋㅋ 활짝 키고 주무세영ㅋㅋ

저도 괴담 미친듯이 좋아하는데!!! 오늘은 미뤄둔 괴담을 하나 쓰거나 내일쯤 쓰거나 해야겠어요. 그리고 이런 강령술 류는 아무리 해봐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고 과정만 귀찮기 때문에 시도하는 사람도 없구.. 스멀스멀 오는 종류의 괴담이 훨씬 무섭더군요. Kr-scare를 검색하시면 제 괴담을 보실 수 있어요!

오 기대할께요. 그리고 해당태그도 잘 활용하겠습니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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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오늘 밤은 글렀다라는 생각이 절로...

농담입니다.

잘 보고 가요

언제나 관심주셔 감사합니다.ㅋㅋ

아놔~ 오늘 공포영화 봤는데.. 이 글 읽고... 이제 잠자긴 글렀다..ㅠㅠ

ㅋㅋㅋㅋㅋ 거짓말

앗~~!!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ㅋ

세상 소오름.... 찝찝한건 거르고 봅니다 안해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