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아버지가 선생이셔? 응 그래서 좆같아

in kr •  7 years ago  (edited)

너네 아빠선생이야?
응,그래서 존나 좆같아 얼마나 고지식한데

위의 말은 내가 10대때 실제로 한 말이다.
한번도아니고 수십번씩이나 했던말이다.

부끄럽지만 난 10대때 양아치였다.
아니 양아치 흉내를 내는, 그게 멋있는줄 아는,얼간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한거 같다.
쉽게 말해 양아치보다도 못한 인간이었다.

담배를 배우고 피는걸 자랑으로 여겼고
폭력을 행사하고 폭력을 당하고 그거 또한 자랑이라고 떠벌렸으며

학교는 나에게 있어 놀이터였고
교복은 입을게 없을때 입는 옷이였고
교과서는 배게였다.

난 어머니가 안계시다.
돌아가신건 아니고 그냥 흔한 어른들의 사정?이라 애기하겠다
그리고
언제나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아버지가 너무 싫었고
그와중에 아버지의 실수로 가난이 시작되면서
이사간 좁은집

모든게 짜증나고 열받았다.
그래..좆같았다.
하루하루가 좆같았다.

그때부터 일꺼다.
한 남고남학생과 사귀게되고
그와 담배,술,문신을 배우게 되고
그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입에 담기도싫은 개짓거릴 하고 다녔다,
심지어 나보다 어린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전형적인 쓰레기의 길..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내방에서 담배를 발견하셨다.

차분한 목소리로 이게 뭐냐? 라고 물으시는데 그거조차 짜증이 났다.
변명도 하고싶지 않았고 솔직히 말했다.

"친구가 알려줘서 폈다. 내가 겪는 스트레스에 비하면 그걸로도 만족이 안된다"

그때의 아버지표정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당시에 철없던 나는 그 표정이 통쾌했고
한발 더나가 말을 이어갔다.

난 학교 때려치우고 싶고 그냥 나가 살고싶다.
좋은거 입고싶고 넓은데서 살고싶고 개밥같은 음식이 아닌 제대로된 음식도 먹고싶다.
지금 심정이 어떠냐면 돈많은 아저씨한테 몸이라도 팔고싶은 좆같은 심정이야. 라고

정확히 이 순간 싸대기한대.
아버지는 나를 키우면 날 때리신적이 없다.
그치 처음맞아보는거니 당시에 나로써는. 충격였겠지

그리고 울면서 절규와 증오에 가까운 말들을 아버지에게 내뱉었다.
이때 내가 한말은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끼치고
더러운말들이었다.

도저히,,이 글에 담기조차 두려운 쓰레기같은 언어들

그렇게 모든말을 내뱉고 난 각오하고 있었다.
다리몽둥이가 부러지도록 때리겠지
아니야 어쩌면 내 머리카락을 다 뽑아버릴꺼야
머가 됬든 맘대로해
그길로 이 집 나가면 그만이니까

근데 예상과 다르게 아버진 그길로 집밖을 나가셨고
그 뒷모습에는 분노와절망이 일그러져. 있었다.

그렇게 나가신지

3일이 지난날
자고있는데 누가날 깨웠다.
아버지였다.
술에 잔뜩취하셔서..

퉁명스럽게 왜 깨우냐 라고 소리지르고
다시누우려는 순간 아버지의 진심을 들었다.

"미안하다"

?지금 뭐라하신거지..?

"정말 미안하다..널 때린거 너무 미안하다"

순간 시간이 멈춘느낌였다.동시에 정신이 멍해지고 나를 제외한 모든것들이 아래서부터 위로 솟구치는 그런,느낌,

아버지가 사과를 하신다.
그것도 어린아이처럼 울면서 나한테 사과를 하신다.
머릿속에 수많은 생각이 교차한다
아니 왜?
뭐지.?
내가 아빠면 난 반죽여놨을꺼 같은데..?
고작 싸대기한대였자나...(아프긴했다.체중을 실어때리셔서,,)
그거때문에 지금 이러시는거야.?
아니 바본가..?
뭐지대체?

내가 당신에게 한 언어폭행은 부모라면 살인수준으로 느낄 더 큰 폭력일텐데
근데 지금 우시면서 사과를 하는거야,,?
뭐야대체,,

아무리 철없고 생각이 짧은 나였지만
당시의 진심은 나에게 통했다.

당시나는 아버지를 등지고누워 울지않으려 애썻다.
아랫입술이 피가 날정도로 참으려 애쓴 기억이 어제일처럼 생생하다.

아버지는 내가 자는걸 알았는지 몰랐는지 누워있는 내머릴 쓰다듬으시며 로봇처럼 미안하다고만 하시더니 이내방으로 들어가셨다.

그리고 다음날아침
우리부녀는 어색했다.
참으로 뭔가 어색미가 감돌았다,,

아버지는 조심스럽게 다시 애기하시길.
담배는 끊고 학교는 니생각이 정그렇다면 자퇴를 고려하자
그리고 몸을판다라는 끔찍한말은 제발 하지말아다오

나도 말했다.
담배는 끊을께, 학교도 열심히 다닐꺼야
그리고 다시는 그런말하지 않을께..
대신
교복하나만 새로사줘...그리고 저녁에 파스타가 먹고싶어

아버지는 흡족하다는 듯이 웃으셨고 난 이날부터 바뀌게 되었다.

당시에 일탈을 즐기던 친구들과 만나지 않게되었고
공부를 안하고 못하더라도 성실히는 다녔다.
줄인교복을 버리고 새교복을 입었으며
담배는......
사실 지금도 못끊고있다...
하...그나마 나아진건..전자담배로 바꿨다는거...?

간흑 사람들이 묻는다.
아 크레용씨 아버지 선생님이세요?라고
그리고 지금은 과거와 다른 답변을 한다.

아뇨. 선생님이 아닌 제 인생의 은인이세요 라고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이것을 영어로 작성해야합니다. 좋은 영감.
가난한 한국인에게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어 실력이 안좋아서 죄송합니다(sorry for my poor Korean)'인 것 같네요 ㅋㅋㅋ 가난한 한국인ㅋㅋㅋ

예. 고맙습니다. 나는 아직도 배우고있다 :)

ㅋㅋㅋㅋ 번역기도 갈길이 머네요

오해할뻔했네요ㅋㅋ,,

나는 한국어에 대한 지식이 좋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

Cheer Up! 와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많이 투표했어요! 우리 앞으로도 힘내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ㅋㅋ 감사해요

간만에 사람냄새 나는 포스팅
이런 냄새 요즘말로 개취 입니다

ㅋㅋ감사해요

이게 뭐지 하고 들어와서 숙연하게 나갑니다... 감동이에요.

칭찬 감사드려요ㅋㅋ

아버지는"산" 입니다. 든든함은 "태산"이시고, 비가 올때는 "우산"으로 막아주시며. 당신의 당신의 훌륭함을 우리들에게 "유산"으로 남겨 주십니다.

와.. 너무 좋은글이에요
메모메모!!

제가 @sex46님을 위해 만든 만화도 보고 가세요~

오타나셨어요!! y를 빼먹으셨네요 ㅎ

아. .@ysex46였지요? 메롱 😝

이!! 장난꾸러기셔 ㅋㅋㅋㅋ
;ㅅ;

ㅋㅋㅋㅋ

ㅋㅋㅋㅋ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저 또한 가족이라는 이 틀 안에서 벗어나고 싶은 적이 한두번도 아니였습니다. 집에 있으면 편안함과 기쁨이아닌 불안함과 슬픔으로 있을때가 많았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모습이 못마땅하게 느껴졌죠. 솔직히 지금도 불안합니다. 아버지가 또 언제 사고를 치실지 어머니는 또 언제 그 사고 때문에 힘드실지 그리고 그런 것들이 맞물려 나에게 돌아올지 정말 하루하루가 피말리는 삶이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그런것들은 또 다른 생각을 통해 애써 잊어보며 살고 있습니다. 책을 읽던지 다른것에 몰두하던지 하지만 좋은 쪽으로만 갈수 없듯이 저 또한 나쁜쪽으로 빠질까 두렵습니다. 물론 제 자신이 그런쪽으로 가기 힘들만큼 겁쟁이라는게 다행이죠. 술도 별로 못마시고 담배도 딱 한번 무엇인지 궁금해서 피워봤을 만큼 겁쟁이죠. 하지만 그래도 저 또한 최대한 살아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힘들더라도 재밌지 않고 즐겁지 않더라도 슬프더라도 한번뿐인 인생 너무 이렇게 부정적인 것만 겪다가 가면 아쉽잖아요. 군대도 가보고 여자친구도 사겨보고 누구 말따라 결혼도해보고 자식도 낳아보고 싶네요. 그때 쯤이면 이런 감정도 다시금 기억 저구석으로 들어가서 마치 옛날 빛바랜 상자처럼 존재하겠죠.

지금 이 때의 고난이 있어서, 행복을 느끼게 한 번 느끼게 된다면, 희망을 다시 가지게 된다면 더더욱 그것을 놓치지 않으실겁니다 !

모든것을 이룰수 있어요.
미래에대해 암울하게 생각해봤자 답은 안나와요
인생을 철학으로 보지마시고 현재를 즐기세요.
시간이 지나면 현재를 즐기지못한 나자신이 후회될꺼니까요.

아빠와 딸은 천륜이죠

천륜이자 영원한 남친이자 어쩔땐 남동생이자 ㅋㅋ 여러가지네여

그렇죠 ㅎㅎㅎ

감동적입니다 리스팀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감사해용

nice post,i love it,thank you for contributing to this community, keep up the good spirit

When you repeat the same comment on multiple post you sound like a bot! If it walks like a bot, squawks like a bot, it may be flagged for being a bot!

Your Reputation Could be a Tasty Snack with the Wrong Comment!

thank you,,

우와, 우와, 우와,,,정말 마음을 울리는 글입니다.
마지막 선생님이 아닌 제 인생의 은인이세요라는 말에서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기나긴 사연, 누구나 있는 그 사연, 이것들을 나누는 것 조차 정말 힘들 텐데, 이렇게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이자 인생 선배이자 친구이며, 아버지이신 것 같이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한국은 새벽 4시죠, 많이 늦었네요..
얼른 주무시고 내일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7 years ago (edited)

칭찬감사해요 ㅋㅋ 외국이신가봐여?

살다보면 잘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죠... 그런시기에 함께 아버지와 잘 이겨내셨으리라 짐작되는 글이네요. 따뜻한 심장을 가진 아버지를 두셨네요 ^^

지금은 모든게 잘될때인거 같아여ㅋㅋ,

제가 생각했던 @sexy46님의 밝고 명랑한 성격 뒤에 이런 사연이 있었네요 ㅠㅠㅠ
또 어떻게 생각하면 이런 사연이 있었기에 지금의 명랑한 성격이 생기신 걸 수도 있고요 ^^
부모님 사정은 자세히는 몰라 함부로 말씀드리기 어렵긴하지만,
그래도 이 글만 봐서는 정말 좋으신 아버지를 두신 것 같아요!!

sexy46님과 sexy46님의 인생의 은인, 두 분 모두 '꽃길'만 걸으시길 빕니다!! ^^

걸어야죠. 물론ㅋㅋnewiz님도 같이요

Give visibility to your articles.
Get an upvote 2.5 to 3 times bigger than your send.
Read the explanations on @friends-bot
FRIENDS-MINNOWSBOT is a new bot made for beginners.

thank you,,,

우와 멋있어요 크레용님이 당차게 걸어나갈 앞으로의 일들이 기대되고 응원합니다 아버님기운받아 파이팅!!! 리스팀할게요 ㅎㅎ

ㅋㅋ.그대도 같이 걸어요 ㅋㅋ 감사해요

마음이 아팠다가, 화가 났다가, 먹먹하다가, 기쁘게 하는 그런 글이네요.. :) 좋은 글 오늘도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ㅋㅋㅋㄱ

정말 좋은글 이네요 베리굿!!

감사합니당ㅋㅋ!

^^

진솔함이 물씬 풍겨오는 글이네요ㅠ
힘겨울때 이겨내셔서 다행입니다.

ㅋㅋㅋㅋㅋ,,,감사해요

그거 업자나유.
그니까 담에 또 그말이 나오구 시퍼지면
힘을빼구 조~카따라구 해봐유.
글면 피식 우서져유.
담배를 안피는 방법은 지가 냉중에 포스팅 할께유.
그때 보러와유.
근디 아버지는 잘 계지쥬?

아버지는 잘계십니당ㅋㅋ 감사해요

i enjoy your post! thanks

thanks

주책맞게 엉엉 울었네요
진정성있는 글이 아침부터 감동을줍니다!오늘도 열심히 삽시다!

ㅋㅋ,,감사해요 네 화이팅 입니다

고지식해서 잘 표현은 못 하셔도...
아버지는 하얀크레용님 사랑하십니다...
가끔 같이 치맥, 영화 등을 같이 하시면 아주 좋아하실꺼에요...

이미 저랑 데이트 많이 한답니당ㅋㅋ

아침부터 따뜻한글 잘 읽고갑니다.

앞으로의 앞날에는 밝은일만 있기를 기원할게요

화이팅 !

tanama님에게도여ㅋㅋㅋ

글이 여러감정을 오고가게 하네요 ㅠㅠ 오랜만에 마음이 와닿는 글을 봤어요 !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아침에 마음 따뜻해지는 글 읽으니 너무 좋습니다. 진심을 보이신 아버지와 그 진심을 받아들이신 @sexy46님 두 분 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ㅋㅋㅋㅋ yozumc님도 행복하시길.!

제 눈물 책임지세요...
하아... 아버지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하루가 되었네요....

ㅋㅋㅋㅋ아이고,,. 이를어쩌징ㅋㅋ,

정말 인상깊은 글이네요 팔로하고 자주 올게요!🤠

감사합니당ㅋㅋ,,

울컥...

ㅋㅋㅋ,,,?

보팅하고 팔로잉하고 갑니다.
털어놓지 쉽지 않은 과거사를 읽고 진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이라니,,감사해여

리스팀합니다.
날 추운데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금연 응원합니다^^

ㅋㅋㅋㅋ 감사합니당,,!

어릴 땐 유독 나를 속박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반항이 심한 듯 합니다. 언젠간 크레용양이 아버지 연배가 되었을 땐 아버지가 반항하실 날이 올지도~~ ^^ 힘내시고 가즈앗!!!

ㅋㅋ 감사해용!ㅋㅋㅋㅋ

눈물 날뻔 했어요...😂
저에대한 부모님의 걱정, 잔소리에 짜증을 냈던게 부끄럽고 부모님께 미안해지네요😭

ㅋㅋㅋㅋㄱ,,저도그래여 그래서 지금부턴 잘해보게영ㅋㅋㅋㅋ

음... 많은것을 생각나게 하네요... 그래도 저런 시기는 누구나 겪죠 표현의 방법이 과격하냐 좀 덜하냐로 나뉠뿐이긴 하지만요 잘이겨내시고 무엇을 하든 본인의 만족하에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파이팅 그만큼 방황하셧던거 만큼 앞으로는 더 목표의식을 가지시고살아가실듯 합니다

ㅋㅋㅋ네 현재만 생각하고 살게용ㅋㅋ

뭔가 울컥 했네요 ㅠ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리스팀타고 왔답니다.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그저 궁금한 마음에
포스트를 다 읽고 댓글을 다네요

그저 이렇게 있어주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잘 보고 가요

ㅋㅋ 저야말로 감사해여ㅋㅋ

  ·  7 years ago (edited)

어릴때의 상처로 마이너스를 채우셨다면 ...

그럼에도 그 사람이 내 옆에 남아준다면 나머지 삶은 플러스로 채워주시길 ㅎㅎ

그래서 아픈 상처가 기쁜 기억에게 가려지길 !! 화이팅입니다.

팔로우하고 갈게요~~

ㅋㅋㅋ아픈상처 아닙니다ㅋㅋㅋㅋ후회만될뿐ㅋㅋㅋ

에휴 ㅠㅠ 가슴이 아픈 기억이에요.

아뇨 이건 비극이 아니니 아프진않아요 후회는 되지만ㅋㅋ

아버지 멋지시네요.. ^^ 님도..!

감사합니다ㅋㅋ

새벽에 눈물샘을 자극하네요ㅎㅎㅎ

ㅋㅋ,새벽감성,,

가슴이 너무 먹먹해지는군요.ㅠ

ㅋㅋ,,어쩌징,,,

감사합니다.

저야말로감사해요

리스팀 타고 왔어요. 흑흑
마지막 선생님이 아닌 제 은인이에요라는 말 한마디에 다시 울컥 했네요. ㅜㅜ
앞으로 두분 꽃길만 걸으세요

같이걸어요!ㅋㅋ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그런사연이 있으셧군요...

아.. 새벽감성에 자꾸 머리에서 스토리가 맴도네요...ㅠㅠㅠ 어떻하실꺼에요ㅠㅠ

ㅋㅋㅋ 우시지마여

  ·  7 years ago (edited)

헉... 그 감사함을 표한다는게 이 많은 글들의 리플을 말한거였나요...ㄷㄷ 파이팅!! 가즈앗~!!

가슴 먹먹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처음에 욕이 써있길래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천천히 다 읽고나니 감동이네요..
아버지의 사과로 시작된 행복 ㅎㅎ

  ·  7 years ago (edited)

진짜 하염없이 누르셧나보네요..

아.. 여기서 말씀하시면 ㅋㅋㅋㅋㅋ

맞아여 아버지의 사과였죠ㅋㅋ

가슴이 먹먹해지는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당ㅋㅋㅋㅋㅋ

먹먹해졌습니다.....

이걸으쩌징ㅋㅋ,,

안녕하세요.. 시작한지 몇일 안된 뉴비입니다.. 팔로우잉하고 보팅도 하고..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당ㅋㅋㅋㅋ

부모님의 심정은 다 똑같죠.
자식한테 남들처럼 좋은거 못해줘서 늘 마음에 걸리는게 아버지의 심정이에여...

그래서 후회되는 기억이죠ㅋㅋ,,,

하아.. 진한 감동이네요. 아부지한테 전화 한통 드려야겠어요.

ㅋㅋㅋ 감사해요

아버지의 눈물은 참 가슴이 아프죠.....
정말 좋은 아버지를 두신것같아요! 아버지의 진심을 봐주신 @sexy46님도 멋지네요 :)

전 멋지지 않아여,,ㅋㅋㅋ

뭉클... 잘보았습니다. 아버님의 진심만큼 @sexy46님의 진심과 경험이 스팀잇에도 전해지는 것같습니다.. ^^

감사합니다!ㅋㅋㅋㅋ!

저도 전자담배로 금연에 성공 했어요.작가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  7 years ago (edited)

감사해영!ㅋㅋㅋㅋ!그리고 작가 아녀요ㅋㅋ,,,

새벽이 잠이 안와 글 들 보고있는데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좋은 아버지를 두셨네요!
효도합시다 저희모두!!

반드시ㅋㅋ 그럴것입니다.ㅋㅋ,

좋은 아버님을 두셔서 행복하시겠습니다^^
솔직한 이야기가 통하는 스팀잇..
많은 분들이 동감하고 가셨듯이
저도 마찬가지네요^^
마음 따뜻해지는 글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감사합니다ㅋㅋ,,

감동입니다.
100%공감은 아니지만 모두들 이런 어린시절을 겪어보지 않았을까요?

ㅋㅋㅋㅋ,,그쵸 ,,..

처음에 제목을 보고 깜짝...
그리고 글을 보면서 먹먹함에 깜짝..
그리고 보팅금액에 깜짝..

세번 놀란 포스팅이네요.
참 털어놓기 어려운 이야기들인데
고해성사처럼 털어놓으시고 짐을 훌훌 벗어놓으시길 바라요.
그리고 많은 분들의 마음을 움직였기에 근래에 보기 드문 보팅금액을 보게 되네요^^

팔로우와 풀 보팅 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정말 감사드려요ㅋㅋㅋ,,

글은 감동적이어서 잘 읽었습니다만, 글의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입니다. 보통 글은 제목을 보고 들어가기 마련인데, 만약 이런 제목의 글이 계속 상단으로 올라간다면 자극적인 문구를 단 글들이 상단에 많이 뜨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Steemit의 인기글에 자극적인 제목을 달았으나 (이 글과 다르게) 가치가 없는 글이 많이 올라온다면 steemit의 전체적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는 인상적이지만 도발적이지 않은 제목으로 또 다른 좋은 글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ㅋㅋㅋ넵,,,,알겠습니당 ㅠㅠ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당!ㅋㅋㅋ

진솔한 얘기 감사해요~ 이렇게 한 분의 삶의 일부를 또 알게 되네요! 부모라는 말로도 부족하네요..인생의 은인, 행복한 부녀를 응원합니다♡

저도 myoung4500님을 응원할께요. 감사합니당ㅋㅋ,,

정말 너무나 잘 읽고갑니다... 감동적이네요 팔로우하고가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당,,ㅋㅋㅋ

아버지는 큰 산이죠. 막아주고 버텨주고 아낌없이 나눠주고..

압니당ㅋㅋ,, 나중엔 제가 막을꺼에용ㅋㅋ,

LW1wOiZr.jpg

마음 한구석이 아리네요. ...진정성 있는 글 얼마나 꾹꾹 눌러 썼을까요... 마지막에 '파스타가 먹고 싶어' 전 왠지 이말이 너무 좋아요.

거의 홀린 상태로 썻어여ㅋㅋ,,당시 감정을 공유하며..

마음이 푹 적셔지는 것 같네요. 이 새벽,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해요~

감사합니당ㅋㅋㅋㅋ

솔직하고 가감없는 이야기가 잘 와닿습니다.
울컥하기도 하고 진심이 잘 느껴지고
가족을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앞으로 글 기대 하겠습니다.

감사해용!ㅋㅋㅋ,,

그때의 그 고난과 시련을 희망으로 바꾼 어릴때의 님이 대견하고 참 예뻐요!! 그걸 이겨낸 힘으로 앞으로의 삶에 오는 시련들은 쉽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행복한 시간들이 넘쳐나시길 바래요~~

저뿐만 아니라 love님한테도 넘치길!

투표합니다.^^

감사합니당!ㅋㅋ ㅜㅜ

돌아오셨으니 그걸로 됐어요 사랑합니다.
당신도 이쁘고 멋진딸이예요

아뇨 부끄러울따름이에요,ㅋㅋ

최근에 본 글 중 단연 최고입니다. 흐뭇하고, 또 먹먹한 이야기네요. ;)

감사합니당ㅋㅋ,,,

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셨을거예요. 그만큼 감사하고 미안하던 아버지의 사과... 그 값진 사과가 아이에게는 얼마나 큰 위로였을까요. 좋은 글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ㅜ

곧 울 아버지 기일이 다가오는데..
무척이나 아버지가 보고싶네요~

아버지가 그쪽을 보고있으실테니,,너무 슬퍼마세요

읽는 내내 가슴이 너무 아려왔습니다.
카페에서 읽다가 저도모르게 눈물이.....
저도 요즘 아버지와의 관계로 힘들다보니.....

풀릴수있어요 부모자식간 유대감이란게 결국 그렇더라고요,ㅋㅋ,

저도 제 학창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ㅋㅋ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극적인 제목에 끌려 들어와 읽어보다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네요.
너무나 감동적인 글이었습니다. 크레용님을 이제야 알았다는게 아쉬울 정도로.. 앞으로 종종 찾아와 좋은글 읽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감사합니당,!

음 ... 읽고 나서 제 어린시절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 ㅎ

ㅋㅋㅋ 누구나 다 있군요,,

선생님 그리고 아버지... 참 감동인 스토리입니다. 좋은 글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당!,,

2탄도 기대되네요 ~~

2탄은 없는데 ㅠㅠ,,,,,

쥐어 짜네셔야죠 ㅎㅎㅎ

ㅋㅋㅋ안되여...감정이 잡히지 않고서는 글을 쓸수가 없어요,,

ㅋㅋㅋㅋ 1탄 대박인데 ㅠㅠ 2탄 가셔야죠 ㅎㅎㅎ

그래도 억지성 글을 쓸순없어여ㅋㅋ,,..
지어낼수도 없고
다시한번. 내 머리가 홀리는 그날 작성해볼께요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ㅎㅎㅎㅎ

오늘 아버지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ㅋㅋㅋ 꼭해여 꼭!

Very good

thank you

딸을 위할줄 아는 좋은 아버님이신것 같습니다.^^
제 인생의 은인이라는 말 굉장히 멋진 말이네요! ㅎㅎ 그리고.. 담배는 끊는것이 아니고 평생 참는거라고 하네요 :)
불타는 금요일, 좋은 밤 되세요 :)

하,,ㅋㅋㅋ,, 그렇게 멋지지 않은데,,담배.,,끊어야져ㅋㅋ,, 그리고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마음이 느껴지면서 감동 받았어요.
선생님이 아닌 인생의 은인
응원합니다~!

저도 오아시스님을 응원할께요 감사합니당,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야말로 감사합니다,,ㅋㅋ,

멋진 아버지시네요 - :)

감사합니다,,!

다읽고 눈에흐르는건 물일까요.

아이공ㅋㅋ,,,

  ·  7 years ago (edited)

와.. 너무 아름다운 글입니다..^^ 좋은글 많이 부탁드려요 팔로우 하고갑니다

  ·  7 years ago Reveal Comment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