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내가 좋아하는 라면 순위를 매겨보고 싶어졌다.

1. 오징어짬뽕
   짬뽕을 좋아한다. 라면에서도 예외는 없다.
   달달한 진짬뽕, 맛짬뽕류보다 적당히 달고, 적당히 짬뽕느낌이 나는 오징어짬뽕이 더 좋다.
   얼큰한 느낌을 내기위해 빨간 고춧가루를 반숫갈 정도 넣어 끓여 먹는다.

2. 신라면
   국민라면이다. 안 좋아할 이유가 없다.
   술먹고 난 다음날 아침에 끓여먹으면 이보다 좋은 라면이 없다.
   계란, 파, 고기 어떤것과도 잘 어울리는 라면이다.

3. 꼬꼬면
   한때 허니버터칩급으로 대박을 쳤던 라면이다.
   요즘은 찾기 힘들어져서 그런지 손이 잘 안가긴하지만 정말 맛있는 라면이다.
   꼬꼬면엔 계란을 넣지 않고, 고추를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 넣는다. 그게 정말 맛있다.

라면이나 끓여먹자.
이시간 출출할땐 라면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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