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안경 — SteemCN

영화는 매우 정치적이다.

아니 다시 말하자면 누군가에겐 정치적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실검에 버닝이라는 영화가 올라왔다.

사람들의 리뷰를 보고 난 충격에 빠졌다.

리뷰는 영화를 보기전에 어떤 영화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

혹은 영화를 본 사람들끼리 영화를 보고 느낀점에 대해 공감의 장이 될 수도 있다.

허나 영화 버닝의 리뷰는 영화에 관한 리뷰는 찾아 볼 수가 없었다.

단지 주인공을 맡은 배우가 유아인이라는 이유로 테러를 당하고 있다.

테러를 하는 이유는 유아인이 과거 페미니즘에대해 공격적인 발언을 했고, 테러의 목적은 유아인이라는 배우에게 배역을 주면 이렇게 리뷰를 쓰는 공간에 테러를 하겠다는 압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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