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아침산책] (1) 중앙과학관 천변길을 겨울아침에 걷다. National Science Museum [대충얘기]

in kr •  7 years ago  (edited)

[즐거운 아침산책] 중앙과학관 천변길을 겨울 아침에 걷다.

안녕하세요. @silgok 입니다.

이른 아침에 만보삼아 명품 산책로 '탄동천'을 걸었다.
국립 중앙과학관이다.
대전 연구단지 남쪽 초입에 있다. 건너편에 둔산 신도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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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학관 옆에 있는 개천이 탄동천이다. 옛날에 숯을 굽던 두메산골이었나 보다.
탄동... 숯골이라는 의미란다.

오늘은 이 탄동천에 백로(?) 2마리가 먹이 사냥을 아침부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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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과학관 정문이다. 요즘 입구 대로를 개보수 공사 한창이다. 넓은 다리 위에 흙을 붓고 잔디를 깔고 정원으로 꾸미는 중이다. 아마도 마르지 않게 하려면 여름에도 자주 물을 뿌려줘야 할 것 같다. 관리가 만만치 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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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옆에 있는 중앙과학관 내부 안내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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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옆을 따라 잘 정돈된 산책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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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쪽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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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자기부상열차 철로가 보인다. 제법 설치할 때 공사비가 만만치 않게 들었을 텐데, 별로 쓸모가 없어 보인다. 길 건너편까지 연결되었던 철로는 끊긴지 오래다. 왜냐면, 건너편 상업지구에는 드라마 스튜디오, 기초과학연구원(IBS) 등 잔뜩 들어서 있다. 자기부상열차 체험하는 시설이 훼손된게 아깝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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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가 저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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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밖에서 본 과학관 천체관 입구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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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이 칡넝쿨이 무섭다. 매년 열심히 잘라주고 해도 금새 나무를 휘감고 올라가고 덮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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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식목일 전후에 장미 묘목을 과학관 울타리에 많이 심었다. 죽지 않고 잘 버틴걸 보니, 올 봄에는 장미가 풍성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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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철이면 유성구청에서 천변부지의 잡목제거 작업을 꼼꼼히 한다. 작년에도 올해도 야무지게 하는 것 같아서, 좋다. 유성구청은 일을 잘하는 구청인 것 같다. 나는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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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가 새터교 이다. 중앙과학관 북문, 게스트하우스 출입문 앞. 이름이 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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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나무가 뭔지 모른다. 옻나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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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는 항상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봄날에는 벚꽃이 만발하는 명품 산책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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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것이 국립중앙과학관이 있구요. 전국에 지방과학관으로 과천, 대구 등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