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뇽이화장품리뷰] 봄웜톤의 음영 아이섀도우 추천 :D

뇽이화장품리뷰 #1

안녕하세요 뇽이입니다 :)
제가 첫번째로 가져온 화장품 리뷰는 바로!
봄 웜톤의 음영섀도우 추천 입니다.

뇽이코덕 한줄용어 (´∇)/♥`
음영아이섀도우: 눈꺼풀에 자연스러운 입체감과 깊이감을 주면서 눈을 그윽하고 분위기 있게 만들어주는 아이섀도우

일단 저는 99.9% 봄웜톤이기 때문에 정석의 음영 아이섀도우가 정말 안어울려요.
정석 음영 아이섀도우라고 하면 맥 소바, 바비브라운 헤더 이런 컬러들입니다.

맥 소바는 붉은기는 없으면서 약간의 텁텁한 회색끼가 도는 브라운
바비브라운 헤더는 회색끼가 도는 퍼플컬러

정말 안어울려서 비싸게 사놓고도 처박템이랍니다 희희.

저도 몇년간 저한테 어울리는 음영 아이섀도우를 찾아다닌결과 몇가지 봄웜톤에게 딱 맞는 화사한 음영섀도우를 찾았답니다!

왼쪽 컬러부터
미샤 캐롯파이
미샤 진저파운드
미샤 모닝커피
로라메르시에 진저
클리오 미

이렇게 다섯제품입니다!
웜톤컬러답게 모두 브라운~피치계열의 아이섀도우이며 전혀 부담스럽고 퀭해보이지 않는 컬러들이랍니다 :)
사실 에스쁘아 아몬드라무르라는 제품도 있는데 출시된지 오래된 컬러라 그런지 뭔가 촌스러워서 요즘엔 잘 안바르게 되더라구요 T^T

미샤 제품이 3개나 있는데 로드샵 제품치고 발색도 잘되고 컬러도 잘뽑아서 애정하는 제품들이랍니다!
물론 케이스에 보다시피 가루날림이 꽤 있는 편이지만 살면서 가루날림없는 아이섀도우는 고렴이들밖에 못봐서 이정도의 단점은 애교로 봐주는 걸로... ㅎㅎ

컬러들 너무 이뿌지않나요??????(답정너)
지저분하게 가루날림이 있는걸보니 제가 얼마나 애정하는지 보이시죠? ㅎㅎ

손목 발색샷입니다! 그냥 눈으로만 봐도 너무 이쁘네요 (코덕콩깍지) 전체적으로 어떤건 펄이 있고 어떤건 아예 무펄인지 보이시죠? 은근 티가 안나도 메이크업을 한 뒤에 자연광에 가면 확실히 다른게 보이더라구요 ㅎㅎ

모닝커피가 가장 어둡고 정석의 음영아이섀도우라고 할수 있겠네요 ㅎㅎ
아마 소바랑 비슷한데 좀더 브라운끼가 있어서 그나마 잘어울리는 편이랍니다!
여기 5가지 중에 요즘 제가 가장 많이 쓰고있는 두 컬러를 보여드릴게요!

바로 미셔의 진저파운드 & 캐롯파이 조합!
출근길에 슥슥 대충만 발라도 피부는 뽀얗고 눈화장은 신경쓴듯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진저파운드는 많이 발라도 어두워지는 느낌 없이 피치피치한 색이 올라와서 좋더라구요!
캐롯파이는 펄이 자글자글있는데 광택감만 주는 정도라서 눈이 부어보이거나 혹은 반대로 텁텁해보이지 않아 여러모로 유명하답니다!

저의 몹쓸 눈 발색샷을 보여드리자면...ㅎㅅㅎ...
얇게 미샤 진저파운드를 깔고 캐롯하이를 쌍커플 라인에 발라준 메이크업이랍니다!
전체적인 메이크업 사진은 없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눈에 피치음영을 주고 블러셔는 슈에무라 M521에 립은 겔랑 글로스 420을 발라주니 차분하면서 발랄해보이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답니다 :D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음영 아이섀도우가 있으시다면 마구마구 추천해주세요!
올해 마무리도 텅장으로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silve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