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와 함께 읽는 도서 리뷰-[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1)]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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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미애

저자 서미애는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타고난 운명’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소백산 자락에 할아버지의 묫자리를 봐주던 지관이 글재주가 있는 후손이 나올 거라고 했다는 얘기를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다. 그 때문인지 평생 글 쓰는 일 말고 다른 일은 해본 적이 없다. 시를 쓰던 대학 시절, 스무 살 나이로 신춘문예에 당선이 되었고 대학 졸업과 동시에 방송 일을 시작했다. 서른 살이 되면서 드라마와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이라는 다소 과격한 제목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그 뒤로 20년 넘게 드라마와 추리소설, 영화 등 미디어를 넘나들며 미스터리 스릴러 전문 작가로 자리를 잡았다. 대표작으로는 『인형의 정원』, 『잘 자요 엄마』, 『아린의 시선』 등의 장편과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별의 궤적』 등의 단편집이 있다. 『인형의 정원』으로 2009년 추리문학대상을 수상했고,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등 다양한 작품이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졌다.

현재 『잘 자요 엄마』가 영화로 제작중이며, 소설 집필과 함께 미니시리즈로 방영될 수사 드라마도 준비하고 있다.[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우연찮은 기회에 골방님 이벤트 당첨으로 서스펜스 추리 소설을 선물받았다.

흥미진진한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 출판사의 책 소개를 옮기자면.

침묵하는 사람들이 가진 각자의 진실!

안정적인 문장력과 탄탄한 구성, 흡입력 넘치는 서스펜스로 ‘추리의 여왕’이라 불렸던 서미애 작가가 2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이제까지와 비슷한 결을 갖고 있지만 조금은 다른 느낌의 서스펜스 스릴러를 선보인다. 사회파 미스터리의 색채를 띠면서도 서스펜스 스릴러가 갖추어야 할 ‘뜻밖의 범인’과 ‘마지막 장치’까지 세심하게 배치하여 작품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3년 전 모종의 사건으로 딸을 잃은 우진. 깊은 슬픔에 빠져 간신히 삶을 지탱하던 그는 아내마저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고 만다.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우진은 아내의 장례를 치르고 절망 속에 주저앉지만 그때 그런 그를 붙드는 뭔가를 발견한다. 누군가 우진에게 남긴 “진범은 따로 있다”는 단 한 줄의 메모. 삶의 벼랑 끝에서 무너져 내리던 우진은 딸과 아내의 죽음에 얽힌 의혹을 풀기 위해 그 한마디를 붙들고 다시 일어난다. 가슴에 묻어둔 딸의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자, 진실을 외면하고 침묵하던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둘 드러나는데…….[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작가의 말 줄거리

세월호 사건으로 사랑하는 자녀을 잃은 빈 방의 사진에서 이 소설의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소설 집필 중 자신을 끔찍히 아끼던 오빠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족을 잃은 슬픔과 남겨진
가족의 심리를 뼈저리게 느끼고 그 감정을 그대로 담아 내고자 했다.
작가의 생생한 경험이 이 책에 그대로 녹아있는 만큼 독자역시 감정 이입이 잘 되는 것 같다.

본격적인 리뷰를 시리즈 형식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프롤로그] -아내의 죽음

줄거리: 주인공 우진의 아내가 어느날 갑자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감 상: 책장을 넘기기 무섭게 시적인 표현이 프롤로그를 가득 채운다.
탁월한 심리 묘사에 연신 감탄을 하며 프로 작가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
" 끔찍한 징조가 그림자에 달라붙었는데도 " 그는 태평해하고 있었다.
위 문장이 프롤로그 전체를 설명해주는 동시에 작가의 필력을 잘 묘사해 주는 것 같다.

리뷰(1)을 마치며..

북리뷰는 거의 경험이 전무합니다.. 비록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어여쁜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기대하며 담편부터 더 단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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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이 서미애 씨가 작성한 거군요!!

어디서 한 번 들어본 제목입니다 ㅎㅎ

그리고 이번 책도 살인, 추리 관련 소설인가봐요

책 안 읽은 지가 거의 4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이렇게라도 리뷰를 통해서 조금씩 접해야겠어요 ㅋㅋ

ㅎㅎ! 감사합니다.

새로운 스타일에 북리뷰를 하시는거 같네요! ㅎㅎ
어떤식으로 진행하실지 궁금하네요

ㅎㅎ 새로운 스타일이 아니라 삽질 스타일이 될까 겁나네요..ㅠ.ㅠ

저 보내주신 스달 감사합니다 :) ㅠㅠ 감사 표시하러 들어왔어요..

ㅎㅎ 별말씀을 감사합니다.

이참에 한번 새로운스타일의 북스팀이나 북리뷰를 만드시는건 어떠신가요?^^ 화이팅입니다!

새로운 스타일 가즈아!! 감사합니다.

북스팀시작하셨네요^^
앞으로의 연재
응원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단디하겠습니다.

스팀잇 배우며 살펴보니 선생님께서 다녀 가셨더군요. ^^ 인사 남깁니다. 보팅~ 함께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