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와 함께 쓰는 습작시 - [이심전심]

in kr •  7 years ago  (edited)

이 심 전 심

널 보며 흘린 아픔
방울방울 떨어져
발등을 찌른다

너의 슬픔은
이슬처럼 매달려
힘없이 떨어진다

밋밋한 바람이
가슴으로 달려와
한숨으로 달아난다

네 마음에 꽃이 피면
눈물은 기쁨이 된다
말하지 않아도

널 바라보면

KakaoTalk_20180312_082425981.jpg
배따라기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같이 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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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에 꽃이피면 눈물은 기쁨이 된다는 말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생각나네요.

멋진 감상평 감사합니다.

영상 재생이 안되네요~ ㅎㅎ 따뜻한 시에요.

감사합니다.. 링크 바꿨습니다..

오늘 날씨와 왠지 어울리는 시 인것 같아요^^

아! 그런가요!! ㅎㅎ

멋진 시네요! 습작시라니... 시인하셔도 될듯^^

ㅎㅎ!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인간 존재의 의미는 바로 이진전심에 있는 거 같아요
아마도 대자연 또한 그러하다고 믿습니다
봄비 내리는 날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노래와 함께!!!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빗길 조심하시고요.

오늘 봄비가 내려서인지 스팀안의 시인님들 전부 커밍아웃 하셨내요 ㅎㅎㅎ 조PD - Spring Spring 듣고가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아직도 날씨가 흐리네요..ㅠ.ㅠ

옛날노래 역시 좋아요 ㅎㅎㅎ
시도 좋습니다!

귀한 걸음걸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