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 이번주 나들이는 이곳입니다. ◟( ˘ ³˘)◞

@leesol 님 대문 캄사합니다!!! 얼른 배경 합성을 배울게요 ㅋㅋㅋㅋㅋㅋㅋ

씐난다입니다! 놀러나가기 전에 어제 놀러갔던 곳을 올리고 나가려는 지금 2 순간!! ◟( ˘ 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말씀드렸듯이 학회를 위해 세종대에 방문하였었는데요!
( @ghana531 님께서 커피를 사다주셨는데 감사인사를 적는 것을 잊었어요 ㅠ3ㅠ 정말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학회가 넘나 힘들어 일찍 집에 가려고 동기와 지하철 역으로 향하던 도중 방황하던 @vimva 를 만나 세종대 길 건너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을 가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회에서 찌든 마음을 동심으로 충당하려는 노력...

ㅊ ㅑ쟌~ 입장료도 쿨하게 무료!

경주로 순간이동한 줄 알았습니다.

몇 발자국 움직였을뿐인데 학회라고 차려입고 갔더니 땀이 주룩주룩 나길래 일단 침착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어주었습니다.

안먹겠다더니 제 아이스크림의 비주얼을 보고 하나둘 사먹었던 어리석은 자들 후후..

아이스크림을 쭉쭉 먹으며 동물들을 찾아 걷고 또 걸었습니다. 표지판을 보았더니 저희가 있던 곳에서 600m는 걸어야 하더라고요.... 왕복 1.2키로다. 자신있냐. 고 물었더니 일단 가보자고 하길래 열심히 직진했습니다.

이너피스를 유발하는 잔디의 푸르름. 세종대 학생들은 좋겠다고 조잘조잘.

사실 뷰고 뭐고 아이스크림이 그저 너무 맛있었던 신난다..

홀리듯이 동화마을로 입장했습니다.

오오

흥부놀부네도 기웃기웃.

말안듣는 청개구리가 진짜 엄마개구리 무덤을 지키고 있더라고요 ㅜㅜ 진짜 무덤이 있어서 정말 개구리 묻혀있는거 아니냐며 (ㅠㅠ) 크리피했습니다 흑흑..

아바타도 있고요.

꽃이 잔뜩 있더라고요. 날개 달린 의자와 초가집 등등 있어서 동기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었습니다. 비스티미언이라 미공개하는 슬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빔바라도 찍어줄 걸 생각도 못했네요 호호...어차피 거부했겠지요..

계곡까지 지나 너무 힘들고 더워서 정신이 혼미해질때쯤 동물원에 도착합니다.

꺄

꺄

태어나서 처음 보는 얼룩말. 얼룩말은 아프리카에나 가야 볼 수 있을 줄 알았어요.

아기들이 사슴들에게 먹이도 주고요. 사실 저희 으른들은 갇혀있는 동물들을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ㅠㅠ)........

온실이 예뻐 좋은 데이트장소로 보였습니다.

분수도 허접하지 않고 멋지게 팡팡 터져주었습니다.

아쉽지만 이렇게 40분 동안 겉만 훌쩍 훑고 동물원 나들이를 마쳤어요 8ㅅ8 하지만 체감 시간 두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유난히 더운 날이었고, 저의 옷차림도 더웠지만 지금 놀러가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 저녁에 방문했던 적도 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가도 가도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지하철역과 바로 이어지니 편리하기도 하고요 >..< 식당도 내부에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나들이 장소 고민되시면 한 번 고려해보세요 >..<

저는 또 즐거운 주말을 누리러 나갑니다.

@dmy님과 @vimva 님이 스팀잇에 계획을 올려두라고 그렇게 열변을 토하셨는데 이렇게 노는 글만 올리다니... 계획 글도 꼭 써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주말 되세요! 신난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