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Diary] 넷째 날.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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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많은 고민을 하느라 잠을 잘 못 잤다. 자는 도중에도 자주 뒤척였던 것 같다.

친구와 술을 간단히 하고 비를 맞으며, 기숙사에 들어왔었다. 좀 있다 자려했다.

스팀잇을 하다, 어떤 분의 글을 보고 1시간동안 내 이야기를 댓글 창에다 쓰고 있었다.
그런 나의 모습을 보고, 내가 아직 과거에서 발을 못 빼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앞으로 나아가야 된다는 생각 때문인지.. 아직도 예전의 나를 그리워 하는 모습을 너무나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생각 정리를 하러 밖에 나가야겠다. 비 냄새 맞으며 돌아다니다 보면 상처들도 조금은 쉬이 씻겨내려가지 않을까.


오늘 새벽에 쓴 글에 댓글 남겨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 바람 좀 쐬고 와서, 한 분씩 한 분씩의 생각을 정성스레 읽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책을 읽을 필요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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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글은 내가 여기있는 것을 보았다.@sirin418

  ·  7 years ago (edited)

과거는 현재의 나를 만들어준 토대이기에 중요한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포스팅 대문이너무 이쁘네요~

@designkoi 님의 작품입니다. 하하.

또 다른 새로운 나도 찾을수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그런 마음... 구체적으로 설명할 순 없겠지만
그 비슷한 마음 조금 알 것 같아요.
힘내요 응원할게요

감사해요 ㅎㅎ

힘내세요... ^^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sirin418님 힘내셔요^^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누구에게나 새벽 감성은 존재하죠. 화이팅!

화이팅!

오늘 나처럼...

삶이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