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및 글 출처 : Daum 블로그, MBC뉴스투데이)
봉오동전투(鳳梧洞戰鬪)
1920년 6월 만주 봉오동에서 홍범도(洪範圖)·최진동(崔振東) 등이 이끄는 연합독립군단
대한군북로독군부(大韓軍北路督軍府)가 일본군을 대파한 전투(무장독립운동, 민족해방운동).
전체적으로 일본군을 유인하여 격파한다는 작전 아래 행해진 것
홍범도의 지휘 아래 독립군 이화일은 일본군을 유인, 독립군은 여섯 개의 부대로 나뉘어져 각각 봉오골의 서북단, 동쪽 산, 북쪽 산, 서쪽 산 남단에 매복, 나머지 두 부대는 홍범도와 함께 서북 북단에 매복
마침내 봉오동 골짜기로 진입한 일본군은 사방에서 공격당했으며 400명 이상이 죽거나 다침
반면 독립군은 6명의 피해자만이 발생하여 큰 승리를 거둔 전투로 기록
홍 장군의 부인 이씨는 1908년 남편의 의병활동으로 인해 체포돼 취조를 받던 중 고문으로 사망
당시 부인은 일제의 모진 고문에 입을 열지 않고 끝내 자신의 혀를 스스로 끊음.
아들 홍양순 역시 1908년 만 16세 나이에 일본군 토벌대와 싸우다 사망.
● 여천 홍범도장군은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1943년 10월 25일 사망한지 정확히 78년만에,
1920년 6월 일어난 봉오동전투 기준으로 101년만에 8월 15일 광복절날 고향으로 귀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