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in kr •  3 years ago 

Screenshot_20210813-143910_Gallery.jpg

Screenshot_20210813-143834_Gallery.jpg

(사진 및 글 출처 : Daum 블로그, MBC뉴스투데이)

봉오동전투(鳳梧洞戰鬪)

1920년 6월 만주 봉오동에서 홍범도(洪範圖)·최진동(崔振東) 등이 이끄는 연합독립군단

대한군북로독군부(大韓軍北路督軍府)가 일본군을 대파한 전투(무장독립운동, 민족해방운동).

전체적으로 일본군을 유인하여 격파한다는 작전 아래 행해진 것

홍범도의 지휘 아래 독립군 이화일은 일본군을 유인, 독립군은 여섯 개의 부대로 나뉘어져 각각 봉오골의 서북단, 동쪽 산, 북쪽 산, 서쪽 산 남단에 매복, 나머지 두 부대는 홍범도와 함께 서북 북단에 매복

마침내 봉오동 골짜기로 진입한 일본군은 사방에서 공격당했으며 400명 이상이 죽거나 다침

반면 독립군은 6명의 피해자만이 발생하여 큰 승리를 거둔 전투로 기록

홍 장군의 부인 이씨는 1908년 남편의 의병활동으로 인해 체포돼 취조를 받던 중 고문으로 사망

당시 부인은 일제의 모진 고문에 입을 열지 않고 끝내 자신의 혀를 스스로 끊음.

아들 홍양순 역시 1908년 만 16세 나이에 일본군 토벌대와 싸우다 사망.

여천 홍범도장군은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1943년 10월 25일 사망한지 정확히 78년만에,
1920년 6월 일어난 봉오동전투 기준으로 101년만에 8월 15일 광복절날 고향으로 귀향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