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시작한지 보름정도 되었지만 어렵다
보팅이 뭔지도 모르겠구 앞에 달러로 표시된건 뭔지 뭘 보상한다는건지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도 자주 하는건 아니지만 어렵지 않게 보기도 하고 좋아요를 누르기도 하는데
아직 어렵기만 한 스팀잇은 한번 더 읽고 싶은 글, 좋은 글을 발견해도 내가 이 글을 좋아하고 있다는걸 표현하기 어렵고 그나마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글을 쓴 사람을 팔로우 하는 것
내가 팔로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피드에 아무것도 안 뜨는 이유도 아직 알 수 없고
글을 써도 뭔가 벽에 소리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어릴 때 부터 나를 드러내는걸 유독 싫어했다
일기를 선생님에게 매일 검사받아야한다는 거 조차 너무 부끄러워하던 나였는데 웃기는게 글을 쓰고싶어했다
초등학생 때 부터 내 버킷리스트엔 책을 쓰고싶다고 적혀있었고
누가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을 물어봐도 언제나 책을 쓰고싶다는 말을 꼭 했다
웃기게도 나는 글을 못쓴다
스토리텔링 능력이 떨어지는 나는 글만 못쓰는게 아니라 말도 못한다
그래서 sns에 글 한줄 쓰는것도 힘들어한다
남에게 나를 드러내는 것도 무서워하고 글을 잘 쓰지도 않는 내가 나를 드러내지 않고 글을 쓸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했다
글을 못써도 아무도 봐주지 않으면 그만이었고 내가 글을 쓴다해도 어차피 나를 알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근데 그게 아닌가보다
나와 같은 주제로 글을 쓰는 사람들의 방문자수를 보면 내 블로그와 비교하며 힘들어하고 또 막상 많은 사람이 내 글을 보면 나를 들켜버릴까 무섭다
이런 이중적인 내가 날 계속 멈추게 한다
힘내세요.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죠!
이곳에는 글을 쓰라고 강요하고나 사진을 찍으라고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여.
하지만 스스로 알아서 글을쓰고 스스로 알아서 사진을찍고 그런 곳이에요.
또한 이곳에서 글을 잘쓷다거나 하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 불과하죠.
각자가 수필형식이나 아니면 그냥 일기거나 아니면 자신의 취미라든가 편안하게 쓰거나 찍거나 하는 곳이랍니다.
누구나가 처음에는 그랬고요.
저또란 마찬가지에요.
하지만 하시다 보면 나름 재미를 찿으실수 있을 수도 있을거에요.
하루에 아무글이나 하나씩 한달만 해보세요.
밑져야 본전 이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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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열심히 글 올려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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