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평양까지 고속도로가 있다면 약 2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었던 거지요.
금번 남북정상회담은 앞으로 다가올 많은 변화를 예고하는 듯 하였습니다. 분명 이 것은 시작에 불과하고 불확실한 상황과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 넘어야 하는 많은 고비들이 안밖으로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북한이 현재 보유하고 있다는 많은 플루토늄과 장거리 미사일 그리고 핵관련 여러가지 기반시설과 인력 등을 감안하면 기존에 미국이 협상하였던 다른 나라들과는 양상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새로운 방법과 time frame으로 비핵화 과정이 미북회담에서 협의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본 사안과 연동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라 향 후의 진행이 희망적일 거라 전제해 봅니다.
남북경협 관련해서는, "UN과 미국의 제재 해제" "북한과 미국과의 수교" 등의 이벤트를 기점으로 3단계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으례 그렇듯이 주식시장에선 벌써 남북경협 수혜주라고 불리는 것 들이 뜨겁습니다. 주로 개인들의 매수로 급등하였고, 지난 금요일에는 기관들의 자금이 일부 종목에 유입되는 모습도 보인 듯 합니다. 또한 일부 종목들이 단기 급등으로 거품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독일은 통일이 되기까지 지수는 약 100%, 건설주들은 300%내외의 상승이 있었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참고는 할 수 있으나, 상황이 많이 다르긴 합니다)
지정학적 risk가 한국증시의 discount요인 중에 하나라고 이야기되어 왔던 터라, 한국주식시장의 re-rating 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있으나, 외국인들의 반응은 아직인 듯. 그러면 외인들이 남북간 긴장완화와 한국주식시장을 연계하는 시점은 언제쯤일까요? 개인적으로, 그 시점을 추축하기 위하여 은행주들을 관찰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외인자금이 은행주들을 지속매수한다면 좋은 신호가 되지 않을까 해서지요.
Congratulations @sklim839! You have completed some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Award for the number of posts published
Click on any badge to view your own Board of Honor on SteemitBoard.
To support your work, I also upvoted your post!
For more information about SteemitBoard, click here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Congratulations @sklim839! You received a personal award!
Click here to view your Board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and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Congratulations @sklim839! You received a personal award!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Do not miss the last post from @steemitboard: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