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식?? 가고 싶지 않은 자리..?? (뻘글...)

in kr •  7 years ago 

캡처.JPG

  • "회식" 자주 하시나요???

혼술 하시나요?? 지지리 궁상이라, 혼술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그래소 좀 센치해지는 날이면 늦은 저녁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나는 날은 은근 있지 않나 합니다. 특히나 곡주를 좋아 하다 보니, 사원한 캔막걸도 정말 맛있는 선택 중 하나 인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 만큼 복받은 일도 없지 않나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직장이라면 아무리 꿈의 직장이고 신의 직장인들, 혼자서만 뚝딱뚝딱 하지 않는 한 상사가 있고, 혹은 관리자가 있기 마련이죠, 더군다다 업무적으로 많은 관계 속에 생활 할 수 밖에 없는게 너무도 당연 할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좋은 사람들, 조금 달리 표현해 보자면,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 일것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열정적으로,,, 그리고 열심히 일한 뒤, 함께 공감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회식을 할 수 있다면??? 너무 달콤한 이야기 인가요?? ^^;


한 때, 한참 이직을 생각 하고 있을 때, 나름의 기준을 생각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매우 단순한 세가지...

  • 좋아하는 사람들(마음맞는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가?
  • 내가 정말 좋아 하고 잘 할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가?
  • 처우가 좋은가?

세상 어느 직장도 이 세가지를 다 충족하는 곳은 없다고 합니다. 고로 셋중 하나를 포기 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하시겠어요??? 과연 처우만?? 사람만? 일만???

참 어려운 선택 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사람들이는 관계는, 아무리 업무적으로만 만난다고 선긋기를 해도, 하루의 절반, 일주일의 대부분, 일년의 반을 함께 하는 생활을 간과하기는 어려 울것이기 때문이죠~


"회식"이 가고싶은 자리가 되야 하는데, 점점 회식을 꺼려지는 것이 뭔가 대책이 필요한 요즘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스팀미언과의 만남은 번개든, 밋업이든, 정말 마음 같아선 지구 반대편도 달려 갈 것 같은데 말이죠..ㅎㅎㅎ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회식 가기 싫으신 마음 완전 이해합니다.....ㅠ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늦게까지 이어져도 피곤하지 않은데, 회사 사람들과의 자리는 그 어떤 것도 싫죠 ㅠ (저만 이런가요?...)

딩동댕!! 정답.!!
하도 절 먹이시려해서.. 홧김에 다 전사 시켜 버렸습니다..!! 완전 허덕이는 중이에요.ㅠㅠ

회식이 꺼려지기 시작할때 ... 원래 혼자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면 또 몰라도, 제가 지금까지 스티밋세상에서 파악한 @skt1 님이 가기 꺼려지는 회식이라면 의미있는 시그널 인것 같네요 ㅠㅠ

쏠님 역시 정확하십니다.!! 혼자도 좋고 어렷이도 좋은데.. 누구랑과이야기 정말 중요 한것 같아요.. 쏠님의 포스팅 처럼 항상 많은 의미가 있는 뭐 그런 내용도 아니었음에도. 제 마음을 읽어주신 @leesol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식"이 가고싶은 자리가 되기는, 참으로 쉽지 않은것 같아요 ㅎㅎ

Love the creativity! best wishes.

꽁술이다~~ 하고 이빠이 마시면 즐겁습니다

ㅎㅎㅎㅎㅎ 엄킨님 말씀이 정말 맞는데.. 정말 오죽이도 가기 싫었으면,, 그랬을까~~ ㅋㅋㅋ 도 한번 생각해 주세요..
어제 어느 분이 그러더라구요~ 우짜증 좌짜증 앞짜쯩 뒤짜쯩.. 꽁술도 안넘어 간다고 말이죠.~ ^^

아무리 좋은 회식문화라도 가끔은 꺼려지는데..... 화이팅입니다!

아이작님으 말씀은 항상 옳스비다~!!

저는 그저 회사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그리 달갑지는 않아요. :) 회사사람과는 아무래도 격식을 차려야 하다보니. ㅠ

아무리 편해도.. 그속이 불편함이 있는것 같아요.~

ㅠㅠ 저에게 회사 회식은 말 그대로” 회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거 같아요. ㅠㅠ
작은 그룹으로의 회식은 좋았으나 회사 전체 회식은 늘 언제 집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ㅠㅠ 했던 기억이 나요.

회식이 있으신 모양이네요. 조금이라도 즐거운 회식이 되실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공식 비공식을 나누긴 어렵지만.. 말씀과 같이 공식이라는 수식이가 붙으면.. 무언의 부담이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