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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亦禪 坐亦禪 (행역선 좌역선)
語黙動靜體安然 (어묵동정체안연)
縱遇鋒刀常坦坦 (종우봉도상탄탄)
假饒毒藥也閑閑 (가요독약야한한)
我師得見燃燈佛 (아사득견연등불)
多劫曾爲忍辱仙 (다겁증위인욕선)
걸을 때나 앉을 때나 선정 속의 삶
어묵동정 그 바탕은 편안한 마음
창과 칼을 맞더라도 언제나 태연
당장 독약 들이켜도 여유로워서
연등불을 만난 석가 우리 스승님
오랜 세월 인욕선인 삶을 사셨네.
모든 존재 모두
평안하십시오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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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1월07일
2024년11월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