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

in kr •  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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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멀면 궁벽한 산골인 걸

위주韋宙라는 이가 위산潙山에게 가서 게송을 하나 써 달라고 하니 위산이 말했다.
"얼굴을 마주 보고 일려주어도 모르는 둔한 사람에게 하물며 종이나 먹으로 형용할 수 있으랴."
그가 다시 앙산仰山에게 가서 청하자 앙산이 종이에다 원상圓相을 그려 놓고 주 를 달기를,

생각으로 알려 하면 둘째에 떨어지고
생각하지 않으면 셋째에 떨어진다.

사이지지 낙제이두思二知之 落第二頭
불사이지 낙제삼수不思而之 落第三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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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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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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