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발견
선문禪門에 각하조고脚下照顧라는 말이 있다. 송대宋伐 오조 법연五祖法演의 제자로 오조의 삼불三佛이 있었다.
불과 극근, 불감佛果克勤,불감 혜근佛鑑慧懃, 불안 청원佛眼淸遠의 삼불三佛을 '오조 밑에 삼불' 이라고 하는데, 어느 날 밤 불을 끄고 밤늦게까지 좌선을 하고 있는 세 제자에게 오조가 요즈음의 소식을 말해 보라 했다.
혜근이 말했다.
"채봉彩鳳이 단소丹霄에서 춤을 춥니다."
청원은 이렇게 말했다.
"철사鐵蛇가 고로古路를 옆 지릅니다."
극근은 일렀다
각하조고(脚下照顧:발밑을 보시오)."
그러자 법연은 "나의 종宗을 멸滅하는 것은 극근 뿐이다."하고 극
찬을 아끼지 않았다.
발밑을 보시오! 발밑을 보시오! 여러분들의 발밑이 또 한 세계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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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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