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

in kr •  16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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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목련꽃 향기를 듣는가

쌍정차雙井茶
인간의 풍월이 이르지 못하는 곳
천상의 옥당같이 보서로 가득 찼네.
예전의 동파 거사를 회상해 보니
그 술한 글씨 밝은 구슬 토해 놓은 듯.
내 사는 곳 강남에는 운유차를 따다가
맷돌에 갈 적에 허옇게 흩어지는 게 흡사 눈이 오는 듯.
그대여 황주꿈 생각해 보며
조각배 띄우고 오후에 가지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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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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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1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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