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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欲行禪知見力 (재욕행선지견력)
火中生蓮終不壞 (화중생련종불괴)
勇施犯重悟無生 (용시범중오무생)
早時成佛于今在 (조시성불우금재)
도 닦고자 참선하는 지견의 힘은
불속에서 피는 연꽃 시들지 않듯
살생 음행 용시 비구 무생 깨닫고
일찌감치 성불한 예 지금도 안다.
용시 비구는 자신을 사모하는 여인의 유혹에 넘어가 음랭을 저지르게 되었다. 여인의 남편이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여인은 남편을 독살하게 된다. 음욕과 살생이 모두 자신의 탓이라고 절규하던 용시 비구는 비국다라 존자를 만나 가르침을 받고 무생의 이치를 깨달아 성불하여 보월여래라 불렸다. 무생의 이치를 깨달으면 텅빈 마음이 되니, 세간의 법이 없어져 살생 • 음행 • 도적질 거짓말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번뇌 자체가 없어지니 과보가 존재할 수 없다. 용시 비구는 이 이치를 깨달아 인과를 뛰어넘어 바로 열반에 듣 것이다
모든 존재 모두
평안하십시오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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