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 드디어 집주인께서.. ^^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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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정도 됐나.....거의 매일 복용해버린
근육이완제 때문에 생겨버린 많은변화가
감사한 날이다.

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목이결린다.
그래서 침도 맞아보고 주물러도 보다가
당시 알고지내던 삼성병원 수간호사출신에게
물어보니 근육이완제를 사다먹으랬다.
장기복용해도 되냐고 했더니
일반의약품이라 상관없다고.

2년을 그렇게 약을 쟁여두고 먹던 어느날..
정형외과에서 상담하던 남푠이 근육이완제 좋은걸
처방해달라고 했다가 의사한테 엄청난 말을 듣고 끊었다.
절대로 일주일 이상 먹으면 안되고 뇌세포가 죽고 위험하다고..

그때 깨달았다. 숫자와 이름을 귀신같이 기억하던 내가 그 신비한 기능을 잃어버린게 나이때문이 아니고 약때문이라는걸. 그때부터 생긴변화......

  1. 난 그래서 간호사를 안믿는다.
    -최근 미혼모시설에 근무하던
    두얼굴의 간호사도 한몫했다.

  2. 삼성병원엔 안간다.
    -물론 장례식장엔 간다.

  3. 항상 까먹기 때문에 보는(아는)즉시 행동한다.
    -사실 이것 때문에 전화하다가 보고싶어서
    차를 몰거나 달려가기도 하고
    -보이는 머리카락과 먼지를 바로 치우다 보니
    매일 청소를 하지 않는데도 주변이 깨끗하다
    -물론 보여야 행동하기 때문에
    안보일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4. 필요한게 생각나면 적는다.
    -약속이든 장볼물건이든 할말이든 적다보니
    곳곳에 메모지가 있었는데 스마트폰이 참 편하다.
    -명함에 그사람에 대해 적어둔게
    사회생활에 도움되기도 했다.

  5. 타인이 싫어하는 짓은 알면 하지않는다.
    -이건 사실 혹시 내가 잘못되면 상대가
    나를 회상할때 욕할까봐서 시작한건데
    좋은행동임이 분명하다.
    -언젠가 앉아서 잔다는 친구(아침잠이 많아서
    일어나지 못하는데 아내가 발로차고 물뿌려서
    불편하게 자다가 스스로 깨려고)를 만난뒤로
    울집 남자들은 아침마다 뽀뽀해서 깨우는데
    급할땐 두마디면 된다.
    남푠: 김세인! (이건 어릴때 만들어진 습관 같다)
    아들: 밥먹어! (밥을 굶으면 큰일나는 줄 아는..)

  6. 잔소리(한말 또하고 소리지르고)를 하지 않는다.
    -이건 엄마랑 같이 살기로 했을때 만든 규칙인데
    -이게 참을성 키우는데 최고다.
    -참을성은 여러가지로 사는데 도움을 준다.
    사실 잔소리가 아니라 의논이 필요한거니까..

어쨌건 방학이다고 7시에 밥만 후룩먹고
다시 퍼질러 자서 11시까지 늘어지게 자고
12시인데 점심은 머냐고 묻는
아들을 보면서도 짜증내지 않은
나를 칭찬하고 싶어서 이렇게 라도 남긴다.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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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네주민들께 찾은 맛집안내합니다.
1.잇쇼니라멘(방이역 대림아파트 옆)
2.라운드어바웃 카레(가든파이브 현대씨티몰)
3.언니네 닭발(거여역 신전떡볶이 옆)


느낌 오시나요?
그간 저의 글을 읽어주셨던 분들은 느끼셨을겁니다.

맞습니다.
이 글은 제 글이 아닌 조련사이자 집주인이신 아내님께서 쓰신글입니다. ^^
항상 열심히 스팀잇의 제 글을 보시다가
결국 자신의 글을 포스팅해도 된다고 하네요.
아내는 소소한 자신의 일상을 가끔씩 카스에 올리고 있답니다.
그래서 스팀잇 하라니까
그건 또 안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올렸답니다.
이제 가끔씩 아내님의 글도 올려보려합니다~

하나의 계정에 두 인성의 글
마치 다중이가 된 듯한 이 느낌..^^

그런데 답글은 제가 달아야 할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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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이제 데뷔하시는 건가요? 글 읽으면서 뭔가 이상하다싶어 위로 올라가서 다시 읽었는데.. 사모님 글이었군요. :)
참을성이 많고 잔소리 안 하신다니, 여러 모로 제가 배울 점이 많습니다. 봤을 때 바로 실천하시는 행동력도 부럽고요. 저도 좀 따라해봐야겠습니다. :)

마눌님께서 좋아하는 브리님 오셨군요 ㅎㅎ
스티미언도 아니면서 정말 많은 스티미언을 알고 계시는 마눌님께서는
항상 'ㅇㅇㅇ라는 글쓴 누구'라는 말로 제게 묻곤 합니다.

계정 좀 만드셔서 보팅도 하시고 하면 좋을 것을
집안에 스티미언이 두 명이나 있다고
자신은 그냥 보기만 하겠다는 이유로 말이죠. - -

네.
마눌님은 제게 잔소리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신이 직접 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한두번은 눈으로 보다가 결국 동참하거나 그 이후 직접 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평생 잔소리로 인하여 서로 옥신각신할 수 있는 상황을
몇번의 행동으로 보여줌으로 인해 자신이 바뀔 수 있도록 만드는 아주 고단수죠.

Sochul! Still there! Really love seeying fresh asian food... unfortunately I can't get such a fresh and good meal from Asia where I live now... Have to head back one day soon..

  ·  7 years ago (edited)

조련사께서도 결국 첫글을 선보이시는군요! 역시 소철님을 조련하시는 분은 지혜와 품성을 겸비하셨네요. 게다가 권력과 힘까지 가졌다니!

글 초반부 읽고 굉장히 안타까운 사연이 나올 것 같아 긴장했으나 따뜻한 이야기로 이어져서 다행입니다.

마눌님 글 타입이 이런식이죠.
늘 '툭툭' 던지기 ^^
저랑 성격이 많이 달라서.

우리집 아니 우리가족 최강자라
먹이사슬의 맨 꼭대기에 위치 하시는 ^^

그런데
오늘부터 삼일간 계시지 않으니
우리 세입자들 세상이네요 ^^

3일간 부자끼리만 지내면 집이 과연...
부인께서 돌아오셨을 때 떨어질 불호령을 생각하면 마냥 편히 계시기도 힘들겠습니다 ㅎㅎ

집만 깨끗하게 청소해놓고 빨래는 정위치 해놓고
둘이 신나게 놀아보려고요 ㅎ~

좋은 시간 보내시길 ㅎㅎ

잔소리 안하는게 자기의지로 가능한가요?
존경합니다.ㄷㄷ

  ·  7 years ago (edited)

최대한 잔소리는 하사하지 않으시려고 하시죠.
자유의지로 움직이시는 걸 추구하시니.

대신, 살벌한 눈빛 한방이면
저희 두 양들은 알아서 우리로 도망가서 숨어있답니다~
아~무솨~~ ^^

이제 돈을 갈뀌로 모을일만 남았네요 부럽습니다.
싸모님도 한 글 하시니 ... 부럽네요
구원투수 등장 인가요?

이제 제가 쓸 게 읎어서
앵벌이로 아내님을 등장시켜서리
이제 매일 쓰게 시켜볼까요 콘님 ㅋㅋ

그러나 역시 안 되겠어요.
제 명의로 된 게 없으니
스팀잇 계정 비번이라도 지켜얍죠 ㅎㅎ

집주인이라고 하시길래 전세금이라도
낮춰주셨나 했는데 안주인분이셨군요ㅋㅋ
글을 읽다가 평소 분위기랑 달라서
갸우뚱갸우뚱 했네요ㅋㅋㅋ

이것은 제가 아닙니다.
절대로 저는 이리하지 못합니다.
아내님이시기에 가능하신 일이죠.

저는 쩌어기에서 시키는대로
분명 회사가믄 양이 아닌데
집에 오면 양의 탈을 쓰고 들어옵니다.
저만의 생존법칙 ㅋㅋ

글 은 안들어오고 음식만 눈에 들어 오네요.
마눌 ...안 자는거 알아...밥줘....!!
애들 방학이라고 이제 는 아침을 안 줘요....ㅠ.ㅠ

율님 얌전한 양이 되어보심은 어떠하실런지.
저희 부자는 양이되어 살아가는 지금이 좋답니다.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밥을 하사해 주시는 사자랑 사니 ^^

읽으면서 오잉?? 소철님 남자 분 아니었나?! 하면서 혼자 고민했네요! ㅎㅎ

제 성정체성에 의심을 ㅎㅎ
감사합니다 @highyoonzi
그만큼 관심을 주셨으니 아셨겠죠? ^^

오늘은 집주인께서 글 가져다 써도된다 하명하셔서
그대로 갖다썼습니다 한 글자도 바꾸지 않고서요.
같이 벌어야죠! ㅋㅋㅋ

비가오네요 ㅠㅠ
그래도 마음만은 행복한 하루되세요 @highyoonzi님~~

방심하고 보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음식 사진의 향연에 몸둘바를 모르고 배가 고파졌습니다 ㅠㅠ

아~~ 요따구로 하는게 알티포유님을 괴롭히는거구나.
하나 알았어요.
이제 포스팅 군데군데를 음식 사진을 껴넣어서리 ㅋ

일상생활의 일기와 먹빵 스팀잇의 결합이군요,
잘 보았습니다

@yangmok701님과는 처음이네요.
지금 팔로우 하였네요 자주 뵙게요 ^^

제 집주인글의 특징이지요.
아무래도 아주머니들과 소통하시다보니
이 방법이 효과적이신가 봅니다. ^^

순간 정체성에 혼란이 왔었습니다. 아직 아내분의 글을 접하진 못한것 같군요. 혹 접하게 되면 보팅 꼭 누르겠습니다^^

  ·  7 years ago (edited)

ㅎ~ 뮤직 홀릭님 이미 접하고 계십니다.
아마 계정을 만들지는 않으실듯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아끔 글이나 퍼다 나르려고요 ^^

글도 어쩜 이리 맛깔나게 잘 써주시고 사진도 전문 사진사 저리가라네요^^ 잘 봤습니다.

(암호는 뭘로 할까요?)

항상 요런식으로 할까요?
칭찬으로 하면 반대로 이해하기? ㅋ~

이러다가 검열시 들키면
골방에 쳐넣고 제대로 된 글이 나올때까지 묶여있게 되는거 아니죠 우리?

🤐🤐🤐🤐🤐

아침부터 방심하다 당했네요... 뽀뽀로 깨운다고??에 한방 음식사진에 한방 ㅎㅎㅎ 두방먹었습니다.

세상에 제일은 사랑이라~~
받은 사람들이 나눠주는것 같더라구요.
제 경험상 ^^

울집 남자들은 ... 뽀뽀해서 깨우는데...

사랑이 넘치는 집안이네요.

언젠가부터 시작했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한가지만 지키자고
이혼할거 아니면 아무리 전날 싸웠다 할지라도
매일 아침에는 뽀뽀로 시작하는 원칙 지키기.

그 이후
전날 아무리 좋지않았던 일이 있어도 얼굴은 밉상이라도 꼭 지킨답니다.
그런데 이렇게하면 집 현관문을 나설때면 벌써 풀려있답니다.

하지만 현실의 비밀은
아예 싸움자체가 되지 않는거죠. ㅋ~

사모님이 진정 고수이십니다.

저희집은 제가 와이프한테 이런저런 잔소리를 하는데요...몇년 지속되다보니 이젠 아주 개무시를 하십니다. ㅋㅋ
혼자 떠들고 혼자 성질내고 제가 그러고 사네요. -.,-
잔소리 안하기는 달인의 경지에 이르신 분들만 할 수 있다는데 조련사님은 진정 달인이신가 봅니다. ^^

  ·  7 years ago (edited)

조금씩 바꿔보시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런데 @cheolwoo-kim
제 경험상 철칙 한가지가..

해야할 말을 입밖으로 내시지 않고
내가 다 해버리는 게 더 효과가 좋았습니다.
딱 삼개월만 해보시면..
효과는 보장합니다. ^^

한마디의 잔소리도 하지 않는것이 이 방법의 키입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같이 살아가야할 날이 더 많으니까요. ^^

저도 되도록이면 그럴려고 노력은 하는데요...
그게 또 맘처럼 항상 그래지는건 아니더라구요.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아들에게 하는 잔소리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은 항상하는데 쉽지 않네요 ^^

메모 하는게 점점 필요해 지네요 예전에는 다 기억이 났는데 아직30대 초반인데도 가끔 깜빡하네요
소철님 글은 읽으면 나도 미래에는 저런 일도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공감하면서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아~~@kingpark
이거 제 마눌님께서 쓰신글이라

저도 매순간이 깜빡병이라 ^^
그런데 이 또한 금방 익숙해집니다.

아... 저도 근육이완제 때문인가...
어릴땐 총명하다고들 했는데 말입니다. ㅎㅎ

@ryanhkr
저는 감나무에서 떨어진 후로 ㅋ

그런데 이정도시면...
대한민국의 큰 손실이네요 ㅠㅠ

저도 밤나무에서 떨어진적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깐...

다행이죠
두번 떨어졌음 제 이름 석자도 기억하지 못하지 않을까 ㅎㅎ

닭발 비쥬얼이.... 방금 아침먹엇는데도 배고파지네요 ㅋㅋㅋ ㅜ

@ico-altcoin
이거슨 제 마눌님께서 하사하신 먹거리 사진덜 ^^
역시 먹거리는 삶을 살아가게하는 원천인지라 ㅎㅎ

점심 맛지게 함 드셔보시죠~

이래저래 작은 세입자분의 근황을 알게되네요 :)

네 그 세입자도 나름 방학이라
열심히 포스팅해서 돈벌려고..
요즘은 자기 친구들도 가입시키고 있네요^^

감사히 보았습니다. 비즈밴처님이 스팀챗좀 보아 주셨으면 하고 부탁을 해오네요. 소철님 스팀챗 한번 방문해 주세요

아~ 그러셨군요.
네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선무님
제가 챗은 거의 확인해보지 않아서 ^^

앗 제 출퇴근 코스가 @sochol 님 사시는 곳이었다니 몰랐습니다. 하하

오~~그러신가요 부스트님?
제가 챗은 잘 하지 않지만 연락처 함 보내주시면
지나시다 식사나 한번 ㅎㅎ

하하 근처에서 번개 밋업이라도 하신다면 할일 제처두고 꼭 참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머 밋업까지는 아니고 ^^
그냥 식사나 한끼
또는 코피나 한잔?

  ·  7 years ago (edited)

'아~ 반갑습니다~ 뉴비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라고 의례적이나 진심으로 말씀드려야하는 건가요?! ㅎㅎ @sochul님이 아드님께 오늘은 내가 요리사다.. 라고 말씀드리면 밥차림에 울컥하신, 그분께서도 좋아라하지 않으실까.. 생각해봅니다 ^^

ㅋㅋ 집주인 뉴비께서 또 답글은 달지 않으실테니 제가 ^^

그래서 제가 가끔 합니다.
아주 가~아끔
항상 고맙죠.
아주 가아~~끔 하는데 뭔가 요리를 만들고
국거리를 끓인다는것..
정말 쉽지 않은 일이더라구요.
이러한 것이 곧 집주인의 세입자에 대한 사랑이 아닌가 싶고 ^^

✈ 저는 글을 읽으면서 남편이라고 부르는 부분에서 깨달았는데요. 사실 글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너무 비슷해서 더 놀란 것 같아요. 소철님과 아내분 모두 글을 참 잘 쓰시네요. ㅎㅎ

  ·  7 years ago (edited)

역시 @snow-airline님은 놓치는 부분이 없어요 ㅎㅎ
아무래도 20여년을 같이 살다보니
성격이 그렇게나 다름에도 불구하고 비슷해져가는 게 많아지나 봅니다. ㅎㅎ

그나저나 설마 글 보상액 달라고 하지는 않겠죠?
댓글은 내가 다 달고있으니 말이죠 ^^

보상액... ㅋㅋ
아내님께서 글 보상액 달라고 하시면 주셔야 되지 않을까요 ㅋㅋ
댓글 노동으로 스팀파워는 가지시고 스팀달러는 주셔야.. ㅋㅋ

이 집에 내가가진 명의라곤 핸드폰과 인터넷뿐

에잇!
확하면 인터넷을 끊어버려야쥐 ^^

그런데
그랬다간 책보는 아내보다 제가 더 답답하겠네요.

생각해보니 그냥 줘야할 것 같네요 ㅠㅠ

약은 장복하면 무리를 주더군요. 저도 어쩔수 없어 먹어야 하는약이 있었는데. 그게 부작용도 엄청나서 힘들었거든요.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네 이제 마눌님도 약은 끊으셨는데
세입자들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주물주물~ ^^

감사합니다 @kingbit님~

ㅋㅋㅋ 집주인님은 와이프셨군요..
성별 이상하다 하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재미있었습니다. 다중이 ㅋㅋㅋ

제가 아내로 빙의했다고 생각하셨을지 ㅎㅎ
그래도 성별부분 제외하고
글쓰는게 서로 다르니
다음부터는 누구라고 쓰지않고 올려볼까요?
다중이중 누구일까요~라고 ㅋ~

비오는 하루이지만
마음만은 즐거운 날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와 공감합니다 근데 잔소리를 안한다는건 참쉽지가 않네요 ^^

네 저도 ^^
마눌님은 잔소리를 안합니다.
그리고 대신 몸으로 보여주죠.

그런데 이 방법이 파급효과가 커서리
시간이 지나면 겁나 미안해집니다.

저나 아들이나 세입자들이 알아서 움직이게 되죠.
집주인이 하시는데 세입자들이 따라야 하는 이치죠.
안 쫓겨나려면 ㅋ~

현명하신 형수님의 글을 오늘 처음보내요 ㅋㄷㅋㄷ 이참에 아이디하나만드셔서 자주뵈면 좋겠어요!

그러게 말예요 로이최님 ^^
근데 집안에 두명이나 한다고 마눌님께서는 그냥 보는것으로 만족하신다네요~
그래서 글거리 떨어지면 가아끔 복붙이나 하려고요 ㅎㅎ
이 정도만 허락해주심도 다행이죠. ㅋ~

멋진 TGIF 되세요~

참을성을 키워야 겠다는 말씀에는 절대 공감하는 바 입니다.
저도 이제부터라도 도전하고 있는 부분이구요.. 이제껏 그렇게
살아오지 못한 부분이 있으니 이제부터라도 참으면서 살아야
할 것 같아서요 ㅎㅎ 아 그리고 정말 근육이완제 안좋은거죠??
아.. 저도 허리가 좀 자주 통증이 와서 운동갈때 한알씩 꼭 챙겨
먹는 버릇이 생겼는데.. 이제 그러면 안될 것 같네요..
오늘 좋은 말씀 너~ 무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도 참을성은 많이 약한편이라 되려 마눌님께 많이 배워야하죠 ^^

그나저나 성민님 근육이완제가 좋지 않다는 얘기는
정형외과 하는 친구녀석도 똑같이 말하더군요.
너무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
힘드시더라도 참는것이 사람몸에는 더 나을거라 하더군요.

필리핀의 금요일 분위기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직장인인 제게 금요일은 정말 TGIF라 ^^
어떤 분위기냐를 떠나 성민님의 오늘이 즐거운 시간으로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sochul의 말씀 잘 듣겠습니다. 근육이완제라고 알락산이 있거근요..
참 효과가 좋습니다. 진통 효과도 있어서 2~3시간은 정말 하나도 통증이
하나도 없거든요.. 한때 친구가 그거 계속 먹다가는 안락사 한다는 농담을
했는데.. 농담이 아니고 진담이었나 봅니다. 바로 폐기처분을 하던지
해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필리핀 금요일은 한국가 비슷할 것도 같은데.. 완전 난리 입니다.
금요일은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헤브 트래픽에
어디 나갈 수 도 없습니다. 여기사람들도 음주를 좋아해서 가는 곳 마다
사람은 바글바글하구요.. 저희 동네가 오피스 위주의 동네라 더 금요일은
불금 맞습니다. 오늘같은 날 은 조용히 스팀잇 하면서 쉬는게 최고 같네요.

sochul님도 오늘하루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렇군요 역시 필리핀도 불금 ^^
오늘 같은날 스팀잇.. 좋은데요 ㅎㅎ

참! 그나저나 어느쪽에 계신거에요 성민님께서는요?

처음에 글을 읽다가,
뭔~가...쬐끔 이상한데...
다 읽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그래도 @sochul 님은 성공하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저는 내공이 달려서
불러내지 못했습니다..

비가 내려 상쾌한 금요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안녕하세요 네오쥬님~

불러내는 것은 결국 저도 실패 ㅠㅠ
집안에 스티미언이 둘이나 있다고
참석은 하지 않으시겠다네요.
대신 가아끔 글거리 떨어지면 자기글 갖다써도 된다고 ㅎㅎ

뭐 이만하면 다행이다라고 생각해야죠.
그래서..
글거리 떨어지고 머리가 텅 빈 날은
마눌님의 글을 복붙해서 ㅎㅎ

맛진 점심식사 하셨기를 바라며
또한 즐거운 TGIF되세요~

덕분에 점심, 저녁 잘 먹었나 봅니다..

그나마 기회를 잡으셨네요^^

평안하세요~

분명 영상에서 본 소철님은 남자분이셨는데... 하면서 처음엔 당황을...ㅋㅋ
아내분께서도 글을 잘 쓰시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fur2002ks님 제가 아닙니다 ^^
저희 집주인이시죠 ㅋ~
본인은 만족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 제 글보다 훨씬 잘 쓰는 것 같은데
동참은 안 해 주네요 - -

그래도 언젠가 스팀잇에 끌어들여서
온 가족의 스팀화를 추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온 가족의 스팀화~! 역시 대단하신 소철님^^
저에게 1빠 팔로워의 영광을 주시지요~~ ㅎㅎ

아내분의 등장에 모두들 좋아하는 분위기 입니다 .^^
앞으로도 종종 등장해주세요. ㅎㅎ
아내분도 글솜씨가 예사가 아니시네요..
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몹시 사랑스러운 아내분이라는걸 짐작해봅니다. ^^

정말 그렇네요 @lovehm1223님 ^^
이러다가 아이디 만들고 들어오면 저는 꿔다놓은 보릿자루가 되는게 아닌지 - -
그래도 사람이 적당히 해야한다고 아들이랑 저랑 둘이서 하면됐다고 말 하는게
들어오지는 않고 주~욱 눈팅만 하실것 같네요 ^^

그래도 @lovehm1223님께서는 남편분의 스티미언화를 한번 추진해 보시는게 어떠실런지.. ㅎㅎ

눈팅으로 보고계셨군요. ㅎㅎㅎㅎㅎㅎ
귀여우셔라. ㅋㅋㅋㅋ 오늘 이야기의 아내분의 반응도 올려주세요..
궁금합니다 .
저희 남편에게 스티미언화를 요청 해보았지만..
그러다가 회사 그만둬야 할거 같다며..정중히 사과했습니다. ㅋㅋㅋ
같이하면 좋을텐데말입니다. ㅎㅎㅎㅎ

언제고 아내특집 한번 써보려구요 ㅋ~
가족들의 스티미언화가 그리 쉽지만은 아닌듯 합니다.
아무리 가족이지만 구성원 개인마다의 견해는 인정해야죠 ㅎㅎ

안 오믄 우리들끼리 놀죠 뭐 ^^

기대하겠습니다. ^^ 아내분 특집 !!!!!
남편이 들어와서 핫한 스팀잇을 봐야 하는데.. 아쉽네요.
우리끼리 놀아요 소철님 :)
그럼 오늘도 퇴근후 아내분과 행복한 불금 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lovehm1223님도 불타는 금요일 만드세요~ ^^

어제 소철님 영상에서 현명하고 아름다운 아내분이시라고 하시더니 왜 그러셨는지 알것같아요~~ ^^ 거기에 이해심도 추가해야겠는걸요~ :)

그러시니 저랑 아들을 조련하고 계시죠.
말 두지게 안듣는데
집에오면 우리 부자는 양이 됩니다.
그러고 보니 조련사가 아니라 사자랑 살고있는 양들인것도 같네요 ㅎㅎ

사모님 글까지 보게되다니 ㅎㅎ 앞으로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여기도 오셨네요 해랑님 ^^

감사합니다 종종 복붙시키겠습니다. ㅋ~
그나저나 언제 마눌님 가방도 함 까볼까요
안 계실때 ㅋㅋ

사진보고 지금 라멘먹으러 갑니다.ㅎㅎㅎㅎ

올~~ @fhool님의 TGIF에 어울리는 맛진 점심식사 되시기를.. ㅎㅎ

제 눈에는 왜 닭발만 보이는 거지요 ... 넘 맛나 보인다는

@aloha-mylife
아무래도 불금이라 그러하신게 아니실런지 ㅋ~
저녁은 닭발과 함께 ^^

공감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bizventurer님 어떤부분에서 공감을 하셨을까요?
무척 궁금합니다 ^^

ㅎㅎㅎ 읽으면서 이게뭐지?소철님은 남잔데? 읭? 하면서읽었어요ㅋㅋㅋㅋ아내분도 글을 잘쓰시는데요?ㅎㅎ 아드님에이어 아내분까지 이제 스팀잇가족이시네요!ㅎㅎ

내가 좋아하는 혜란님 오셨네요 ㅎㅎ
그러셨군요.
분명 소철은 남자인데 여자글이 ^^
집주인께서 글따다가 써도 된다고하시니 저야 완전좋죠.
엄청 큰 아군이 생겨난것 같아 즐거운 불금입니다.
혜라님도 즐저녁되세요~

소철님 집주인님도 글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어서 스팀잇에서도 뵐 수 있었음 좋겠어요 ㅎㅎㅎ

네 저보다 훨씬 낫답니다.
같이하셔서 살림에 보태주시지 ㅡㅡ
네가 벌어~ 라고 할테니
글따다 쓰라고 허락해준 것도 감지덕지죠 ^^

불금입니다.
우리의 송이작가님께도 마구마구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라 빌어드리겠습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송이작가님의 불금이
즐거움으로 가득하시기를 비나이다~ ^^

그렇군요.. 제 기억력에 대한 비밀도 풀린듯 합니다
누가 내가 잘때마다 약을..-ㅅ-

주변을 조심해야합니다.
누군가 트윈님의 기억을 빨아가는게 아닌지.
수많은 개복치를 위해서라도
홀몸이 아님을..
트윈님이 계속 살아야 합니다. ㅋ~

오~ 새로운 방식이네요 다중이 포스팅 ㅋㅋㅋ
참을성이 도움이 된다는데에 공감이 갑니다~
좋은 밤되시고 불금 보내세요~~^^
참! 보내주신 건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다중이로 살기로
이제 70 이 되니 힘들어서 ㅎㅎ

마눌님이 글이 제 글보다 낫지 않을까 싶네요 ^^

제가 @tata1 님 가정의 문학적 유전, @cheongpyeongyull 님 가정의 예술적 유전 , 저 두분 가정 모두에게서 느껴지는 감수성풍만한 감성의 유전을 보면서 정말 저런 질투나고 부러운 멋있는 가정을 이루는 것에 엄청난 빤타지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소철님도 그런 가정을 이루고 계신 분이셨군요 .. 아드님과 아내분 모두 소철님을 상회하는(?) 문재적 기질을 가지고 계셨다니...

부러우면 지는거라는 말을 수도 없이 되뇌어 보지만 오늘도 역시나 패배를 선언하고 갑니다 ㅎㅎ 본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스팀잇에 참 많아서 좋습니다 ^^ 다들 사랑합니다.. ㅎㅎ

와, 음식을 맛있어 보이는군요. 사진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2사진 사람이 알고 싶습니다?

또 음식을 보면 마지막 사진 아주 맵고 알아야 Korians 같은 매운 음식을 먹었다.

오~ 감사합니다
답을 주다니 한글로

거꾸로 적어서 문구를
돌려보면 구글로
하기 쉬울걸 번역

매워 한국음식
먹어 조심해서

고마워~

특히 약처방에 있어서는 간호사 말이 아닌 의사 말에 따라야지요 조련사이자 집주인이신에서 웃음이 났습니다 ㅎㅎ 닭발이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훈하니님도 아마 결혼하고 나면
세상의 모든 님들 위에 우뚝서계신

'마눌님'

의 위상을 확인하게 되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