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미술품을 파는 대가로 받는 금화를 노리고 있는 것이죠. 이 금화가 언젠가 가치가 오를 거라고 보는것입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금화가 실제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에게 흘러가기만 한다면요. 지금 스팀잇이 매출이 발생하는 곳은 아니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RE: 지금 스팀잇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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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팀잇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지금 스팀잇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다들 미술품을 파는 대가로 받는 금화를 노리고 있는 것이죠. 이 금화가 언젠가 가치가 오를 거라고 보는것입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금화가 실제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에게 흘러가기만 한다면요. 지금 스팀잇이 매출이 발생하는 곳은 아니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다들 미술품~ 오를 거라고 보는 것입니다.' 까지 전부 문제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 다들 금화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 원화/달러/금화 등 노리는 것이 전부 다릅니다.
두 번째로 이 금화가 언젠가 가치가 오를 것이란 타당한 이유가 있나요?
물론 주식과는 조금 성격이 다르긴 합니다만, 매출 없는 기업의 주가가 오른다고 확신할 수 있는 타당한 이유가 어떤 것인가요? 왜 신규 구매자가 스팀/스팀달러를 사야할까요? 뭔지 모르겠지만 오를 것이란 기대감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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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각해보면 심지어 미술품을 파는 대가로 받는 것도 아닙니다. 미술품을 공개 전시장에 전시하는 것뿐이지요. 미술품에 보팅한 사람에게 어떤 소유권이나 권한이 이전되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게 과연 '파는' 걸까요? 팔았다면 누가 산 걸까요?
관점에 따라서는 전체 스팀 파워보유자가 전체 스팀파워의 %로 각출해서 샀다고 할 수는 있습니다.
(보팅을 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러나 이걸 사서 '어떤 수익'을 만들어서 판매금액을 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스팀 파워 보유자는 그냥 자발적 기부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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