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봐도 안 먹고 기다리는 개 본 적 있으세요?

in kr •  7 years ago  (edited)

저희 집(이라고 쓰고 부모님댁이라고 읽는다)는 만 3세가 다 되어가는 진돗개가 있습니다.
부모님댁이 저희 집과 가까워 거의 공동육아(?)하고 있는 개입니다.
(개가 이렇게 손이 많이 갈 줄이야)

이름은 하늘, 보통 하느리라고 부릅니다.

아마 앞으로 종종 소개하게 될 텐데요,
일단 시작은 유튜브/디튜브 실험을 하느라 최근에 찍은 영상으로 시작해봅니다.

(상황 설명)

  1. 산책을 위해 간식을 잘게 자름.
  2. 자를 때 마다 하나씩 던져줌(열심히 받아 먹음).
  3. 간식을 자르다 사라짐(통 너머 바닥에 놓은 간식에 주목).
  4. 주인이 사라져도 먹으라고 안 했다고 침만 흘리며 계속 기다림

결론 : 기특해서 간식 퍼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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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og’s shoulder blades are unattached to the rest of the skeleton to allow greater flexibility for running.

ㅎㅎ기특하다라는 말밖에는 안떠오르네요.ㅎ

기다리면 더 큰 보상이 있다는 걸 알고 있나봐요 ㅋㅋ 저렇게 기다리면 퍼주거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