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갑자기 열이 오르기 시작한 큼이였어요.
얼굴이며 귀, 온몸이 뜨거워서 너무 놀랐어요. ㅠㅠ
두 아이를 키우는 5년차 엄마지만,
남편없이 아이가 아프니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스럽고 정신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엄마니까!
열이 펄펄 끓었지만
이마에 아이스패치 붙여주고 옷 벗기고 수건으로 닦아주고
해열제 먹으니 점점 괜찮아졌어요.
요즘엔 열만 올라도 독감을 의심해봐야한다더라구요.
오늘은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예요.
친구들이 조금씩 엄마가 되어가는 모습들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힘들어 보이는 길같은데
잘헤쳐나가는 친구들을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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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처음부터 엄마가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진짜 엄마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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