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데스티니 차일드 6월4주차 간단한 소식

in kr •  7 years ago  (edited)

2018년의 딱 반이 지나간 지금 테스티니 차일드 업데이트 현황.

얼마전 넥스트 플로어에선 조만간에 상당한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었다.


주된 업데이트 내용은 신규 캐릭터 등장, 데빌럼블(PvP) 과 리버스 라비린스(스킨 획득 게임) 개편.

신규 캐릭터 등장은 그렇다 치고, 지독히도 재미없는 데빌럼블과 현재로선 아무런 의미도 없는 리버스 라비린스의 개편이라면 제법 상당히 큰 업데이트이긴 하다.

하지만, 데스티니 차일드 역사상 대대적으로 한 홍보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이어진 적은 한번도 없었기에 사실상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다.


역시나 리버스 라비린스 업데이트 연장 (근데 공지 등록일은 왜 2018-07-05 인것? 미래에서 왔는 것인지?).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신규 캐릭터와 데빌럼블 업데이트는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다.


"브리지드" 라는 신규 캐릭터가 등장했는데, 이미 사용해본 사람들의 평가론 "사기급이다" 와 "그정도는 아니다" 로 나뉘는 편. 일단 강력한 캐릭터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애초에 데빌럼블로만 구할수 있는 캐릭터니 강한것은 당연한 일. 플래티넘 등수를 유지했을때 1장을 얻기 위해 약 4주가 걸린다. 공격형 캐릭터는 최소한 한계돌파 +3 정도는 되어야 쓸만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제대로된 전력이 되려면 대략 3달 정도의 시간을 들여야 함.

물론 돈의 힘이라면야 뭐... 지금 당장도 쓸수 있지만...

사실 저런 고급 캐릭터는 상위 랭커들에게나 의미가 있지, 나같은 서민에겐 그냥 새로운 일러스트를 가진 신 캐릭터나 나왔다는것 이상의 의미는 없으니 그리 신경쓸바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데빌럼블 시스템에 변화가 있었다는 것.
... 인데, 역시 데스티니 차일드 답게 별로 바뀐게 없다.

일단 가장 크게 바뀐것은 공격자 버프가 생겼다는 것.


원래 있었던 것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하여간 만약 이전에 있었다 하더라도 거의 의미가 없었던 것에 비해서 지금은 제법 승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해로운 효과 지속시간 감소 / 해로운 효과 회피 증가" 같은 버프 때문에 얼마전까지 득세하고 있던 "구속형(디버프) 덱" 들이 몰락하고 있는 중.

그것 외에 바뀐것이라면, 연승시 얻는 추가 포인트가 좀더 확실하게 표현되고 늘어 났다는 것 정도?


이것외에도 매칭시 전투력이 어느정도 비슷한 대상과 매칭된다던지, 오토 스킬을 지정해 놓으면 피버도 자동으로 친다던지 하는 변화가 있지만, 사실상 체감은 거의 되지 않는다.

그렇게 대대적으로 홍보한것 치곤 딱히 바뀐게 없는것 같지만, 개인적으론 자동으로 돌려도 예전에 비해 승률이 잘나오는다는 것때문에 나름 만족 하는 중. (수동으로 럼블 돌리는거 넘나 귀찮은것...)

사실 별로 기대는 하지 않지만, 미뤄진 리버스 라비린스 만이라도 좀 그럴듯하게 업데이트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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