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하면 몽골도 우리나라처럼 분단된 것이지요. 청나라 강희제 시절, 몽골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몽골을 외몽골, 내몽골로 쪼갰습니다. 2차대전 이후 외몽골은 소련, 내몽골은 중국의 영향권 아래 놓였습니다.
내몽골은 중국의 자치구가 됩니다. 지금은 내몽골 인구의 비율상으로는 대부분이 한족이지만 몽골족도 400만명이 넘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몽골은 외몽골인데요. 냉전시대에는 공산주의 국가로 있다 소련이 몰락하면서 자연스레 민주화가 되었습니다. 아들 부시 대통령시절 테러와의 전쟁시 미국을 지원하여 미국과는 긴밀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외몽골 그러니깐 몽골의 수도는 울란바토르입니다. 가 본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니 공기가 탁하고 물이 석회질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울란바토르가 부상하고 있는데요. 울란바토르는 미국 입장에서 봤을 때 몽골이 친미국가라 괜찮고 북한 입장에서 봤을 때도 육로로 이동할 수 있어 괜찮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