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2를 봤습니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콘텐츠, 공중파, 종편, 케이블 다 포함 이만큼 퀄리티와 재미를 주는 방송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 MBC에서 방영되었던 진짜사나이와 비교해선 더더욱 그렇구요. 방송시간 30분이 순삭되었습니다.
비싼 연예인+방송국의 빵빵한 지원도 소용없나 봅니다. 이제 예능의 축이 유튜브로 옮겨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어쩌면 몇 년 후에는 방송국 예능은 사라지는게 아닐런지요. 방송국 예능이라는 50톤짜리 공룡은 멸종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