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남유다의 위대한 왕 히스기야 (기원전 8-7세기 경)의 이름이 쓰여진 인장이 예루살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비슷한 종류의 인장은 지금까지 몇 개가 더 알려져 있지만 발굴조사를 통해서 확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흥미롭게도 이 인장에는 이집트에서 시작된 모티브가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날개 달린 태양'은 이집트에서는 고왕국 4왕조 시대 (기원전 2600년 경)부터 나타나는데, 이후 근동 전역에서 나름의 형태로 채용되는데, 이스라엘에서는 기원전 8세기부터 왕실의 상징으로 사용됩니다. 이 '날개 달린 태양'은 고대 이집트의 '문화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아이콘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 다른 이집트 산 모티브는 앙크입니다. 앙크는 고대 이집트어에서 '생명'을 뜻하는 글자입니다. 히브리어는 읽을 줄 모르지만 해석에 따르면 "유다의 왕, 아하스의 아들 히즈기야에서 속한 것"이라고 쓰여져 있다고 합니다.
Photo: Andrew Shi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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