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ork]내마음대로 드로잉 feat.대장이

in kr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는 독감도 아닌 지독한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이 넘도록 고생중이에요ㅠㅠ

자동으로 안부를 묻게 되네요 :) 건강하시죠?

오늘은 몸이 어제보다 많이 나아져서

마음대로(?) 뭐든 막 그려 봤어요ㅎㅎ

그러다 보니 대장이가 눈에 딱 들어왔네요

대장이는 흰눈 처럼 새하얀 백구에요 귀는 쫑긋 다리는 길쭉

잘생긴 쫄보 강아지 대장이!

제 친구의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도 할 수 있죠ㅎㅎ

애기대장.jpg

사실 대장이는 애기때 백구 보다는 그냥 하얀 북극곰탱이 같았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훌륭 길쭉하게 자랄지는 아무도 몰랐죠 애기때는 귀도 접혀있고 표정도 억울해요

형제들 중에 가장 겁도 많았고 그런데 점점 쑥쑥 자라더니 엄마인 둥이보다 더 커졌어요

그렇지만 쫄보임은 여전히 변함없대요. 제친구는 그런 대장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대요

그래서 저도 좋아졌어요 :) 이유없이 말이에요.

이유없는, 조건 없는 사랑만큼 강력한게 있을까 생각하면서 그려봤어요

대장스0122_1.jpg

배깔고 누워있는 대장쓰

대장스0122_3.jpg

롱롱롱다리 대장

대장스0122.jpg

마지막은 대장이 투샷입니다.

전부 0.5샤프로 그렸어요ㅎㅎ

다음에 또다른 그림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가족들과 그리고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따뜻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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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네요
비가 옵니다~~!! 힘내세요!! 퐈이팅

짱짱 화이팅!!! 건강합시다!

늠름하네요.

ㅎㅎ늠름해 보이지만 반전매력이 있다는게 포인트죠

으컁컁 대장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대장이네요

그렇죠?ㅋㅋ너무너무 귀여운 대장이

잘 그리시네요~
언젠가 인터넷에 보니 조금만 배우면 실력이 는다고 하는데
미술시간에 배운 실력으로는 안되더라고요. ^^

감사합니다~미술시간은 일주일에 한시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더 연습을 하지 않으면 힘들죠 ㅠㅠ저도 그부분이 아쉬워요

살면서 예체능, 특히 예술쪽(음악, 그림 등)이 얼마나 삶의 자양분이 되는지 깨닫고 있습니다.
그림도 못 그리고, 연주하는 악기도 없고... ㅠㅠ 서글픈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