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서울역사를 개조해 만든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 284에서 타이포잔치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무료 전시회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고퀄의 전시회였습니다. 왜 타이포'잔치' 라고 명명했는지 알수 있는 유쾌한 놀이터였습니다.
'타이포잔치 2017: 몸 제 5회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2017. 9. 15 — 10. 29 문화역서울 284 외 기타 지정된 장소. '
이 전시도 역시 디지털을 이용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가가면 센서를 이용해 큐브에 지나지 않았던 물체를 모여서 단어를 만든다던가, 타이포를 그리는 신체를 보여주고 직접 타이포를 써서 체험해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전시는 일층과 이층으로 이어지는데 포스터 디자인들의 강렬한 색감과 압도적인 조형감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문화역서울284를 처음 가 보았는데 공간 자체도 굉장히 인상 깊었고 사람과 타이포, 색깔들이 뛰노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전시였습니다.
오! 요즘은 이런 전시를 하는군요! 오랜만에 서울역 나들이 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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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미세먼지 없을 때 나들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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