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미움받을 용기

책 제목자체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관심을 끕니다. 그래서 그런지 베스트셀러에도 이름을 올렸고 도서관 대출 목록 순위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책입니다.

미움 받을 용기라...상대방의 요구에 거절을 못해서,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 아니지만 다수의 의견에 반할 용기가 없어서 한 번쯤 힘들어 해봤을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제목입니다.

오늘은 이 책 초반에 나오는 글을 인용합니다.

"청년은 Y를 부러워하고 있다. Y처럼 된다면 행복할 것 같다. 이 말은 현재의 본인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다.

철학자 :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자네가 Y나 다른 누군가가 되고 싶은 것은 '무엇이 주어졌는가'에만 주목하기 때문일세. 그러지 말고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주목하게나.

아들러의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일세.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뿐이야. 말하자면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거지."

그렇습니다.
♥불행하다고 느끼는 Y는 자신이 불행한 이유에 대해 말합니다. 하지만 Y가 진짜 불행한 이유는 행복해지려고 하는 용기가 부족한 것이었습니다.♥

♥사이의 글귀를 좀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분은 이 참에 책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 읽기 힘드시다면 책 초반만 읽으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화요일입니다. 연휴 후 출근생각하니 스트레스 받겠지만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며 나에게 주어진 것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느낀다면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두 의미있는 화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