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팅받고 싶은 글 vs 묻혀도 되는 글

in kr •  7 years ago  (edited)

IMG_3951.JPG

처음 스팀잇을 할 때는 아무리 성의껏 글을 써도 읽어주는 이가 없으니 혼자 벽에 대고 ‘고래고래’ 소리치는 꼴이었다. 이럴거면 그냥 블로그로 돌아가 계속 비밀일기를 쓰는 게 낫다 싶었다. 최소한 다른 글의 보팅이나 댓글 수로 의기소침해지는 일은 없을테니까. 팔로워가 뭔지 알기는 커녕 태그 쓸 줄도 모르던 시절이었다.

소소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부터는, 읽어주는 분들을 위한 글을 써보고자 했다. 그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관해서 혹은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을 썼다. 이를테면 흑백사진 정답&풀이 같은 글? 보팅을 받으면 '궁금증 해결~고마워요' 라고 칭찬도장 받는 느낌이었다. 특정인 몇 명만 보면 미션 컴플릿인 글이다.

하지만 내가 평소에 쓰던 것 같은, 내가 쓰고 싶어서 쓰는 글도 써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스팀잇을 꾸준히 할 수 없을테니까. 그런 글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나의 마음을 드러내는 글아무말 대잔치. 전자는 쓰고나면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그 글에 대한 거부는, 나에 대한 거부로 받아들일 참이었다. 그러다 댓글이 달리면, 천군만마라도 얻은 듯 했다. 보팅액은 아무래도 좋았다. 내 글에 귀기울여주고 공감해주었다는 사실에, 내 존재를 인정받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내가 한국에서도 이렇게 살 수 있을까가 그런 글이었다. 그리고 후자.. 후자는 미묘한데, 조회수가 0 이어도 실망하지 않는다. 정말 내가 보려고 쓴 글이기 때문이다. 바로 6일째 고기국물 우려내는 이야기같은 글! 그런 글에 지지를 보내주면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부끄럽지만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느낌, 코드가 맞는 사람을 만난 기분이 든다.

마지막으로, 100% 남들 보라고 쓰는 글이 있다. 오직 읽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기 위해 이것저것 사실 확인을 하고 쓰는 글이다. 이를테면 남미여행 Tip 과 주의사항같은 글이 그렇다. 그런데 이런 글이 문제다. 많이 읽을 수록 가치가 있는 글인데, 관심을 끌지 못하고 묻혀 버리면 너무나 허무하고 안타까운 것이다! 그래서 이런 글 역시 ‘고래고래’ 소리치게 된다 :D 유익한 글을 쓸수록 조회수와 보상액에 집착하게 되니, 마음 편히 스팀잇을 하려면 일상얘기나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을 자주 올리는 편이 나은가 싶기도 하다.

IMG_3858.JPG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을 때 확신한 것이 있다. 나는 나의 속도(Pace) 대로 걸어야 한다는 것. 모두 가진 능력이 다른데 비교하고 경쟁하려고 하면, 제 풀에 지칠 뿐만 아니라 길가의 들꽃은 커녕, 눈 앞에 펼쳐진 풍경조차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사실. 조바심내지 말자. 너무 애쓰지도 말자. 계속 걷다보면 언젠가는 닿을 것이다.

welcome @springfield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스팀잇에선 글쓰기가 유독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마지막 말씀처럼 자기 페이스를 찾는 게 중요하겠죠.

@kimthewriter 님 :-) 안그대로 지난 번에 @kimthewriter 님이 쓰신 글(두려움없이 글 쓰는 법) 읽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저도 이 글을 쓰게 된 것 같아요. 언젠가 의미와 가치가 있는 글을 쓰기 위해 이 곳에서 단련하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나의 속도로 걷는것... 스티밋에서 그 페이스 조절이 쉽지는 않죠. ^^ 저 역시 지금도 같은 고민으로 하루에도 몇번 갈등을 하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산티아고님도 순례길 걸으신 분? 오... 이로써 제가 스티밋에서 만난 순례길 경험자가 3분이나 되네요.(참고로 전 동경만 할 뿐 아직 미경험잡니다.)

노아님 :-) 노아님도 그런 고민을 하시는군요! 왠지 힘과 위로가 되네요. 페이스조절도 어렵고 글의 수위(?)도 몇번이나 점검하게 되고... 아직도 제게 스팀잇은 요지경이네요. 순례길 걸으신 분 전 자기소개에서 한 분 뵈었는데, 또 누가 계신가요? 순례길을 걸을 때도 모두의 목적지는 산티아고 대성당이었기에 서로 으쌰으쌰했던 기억이 나요. 빨리 도착한다고 좋은 것도 없고요. 노아님 시간이 나실 때(그리고 무릎 튼튼하실 때 ㅎㅎ) 순례길 걸어보세요^^ 특별한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해요 :-)

@neun 님과 @myhappycircle 님이 산티아고길 걸으신 걸로 알고 있어요. ^^
무릎 도가니는 벌써 상태가... ㅋㅋ

@neun 님, @myhappycircle 님 팔로우했어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같은 길을 걸어서 그런지 모르는 분들인데도 그저 반갑네요. 노아님 무릎도가니야 힘을 내!!

자신의 속도대로 걸어야 한다는 것이 참으로 공감됩니다 ^^ 저는 기본이 안되있어서 글쓰는 법부터 하나씩 배우고 있는데 앞으로 자주 읽겠습니다!

@jkyoon 님 안녕하세요 :-) 기본이 안되있으시다니 ㅜㅜ 저는 뭐 기본이 되어있나요. 저도 스팀잇에 글 쓰는 연습하려고 온 걸요? ^^ 조바심내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꾸준히 @jkyoon 님의 속도로 걷다보면 분명 어떤 모양으로든 결실을 맺으시리라 확신합니다. 자주 만나요 :-)

말씀하신 의미 마음에 와닿네요.

@genius0110 님 안녕하세요 :-) 제 글에서 의미를 찾아내주시니 감사합니다. 소중한 댓글이네요 :-)

이 포스트는 OCD 팀에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허락을 해주신다면 저희 팀에서 이 게시물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허락해주신다면 추가 보상의 기회도 늘어나고 OCD 팀이 게시물 사진을 모음집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OCD팀을 팔로우하면 이 프로젝트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고 다른 좋은 글들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투명성을 위해 노력합니다.
@ocd가 이 게시물을 하고 리스팀하기를 원하면 #ocd-resteem 태그를 사용하세요. 첫 태그가 아니어도 됩니다. 저희는 이 태그를 사용하는 게시물들을 하루에 세개씩 리스팀할 겁니다. 화이팅.

@normalbro 님 댓글과 보팅 감사합니다. 그런데 @ocd 팔로워가 대부분 영어사용자인 것 같아 제 글이 리스팀되어도 읽을 분들이 과연 있을까 싶네요..^^

영어 하는 구가뿐만 아니라 @ocd 는 여러 나라의 포스트를 공유합니다. 전 미국인이라도 대상으로 kr 커뮤니티에 집중합니다

@normalbro 님, 설명 감사합니다 :) 제 다른 글에 ocd-resteem 태그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제가 스팀을 시작했을 때 또한
처음엔 제 자신만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었습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봐주지 않더라도요-
그 글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생겨나고
소통의 의미를 알아가니
점점 일상글과 여러 글들로 소통하게 되더라고요!
스팀의 묘미는 보상 외에도 참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

어머나. 혼자 팔로우하고 몰래 @xinnong 님 글 읽곤 했는데 :D 반갑습니다. 신농님도 처음엔 그런시절이 있었군요. 그래도 소신을 지켜오신 데다 뜻이 있는 일을 함께 하시니 많은 분들이 신농님을 알아보신 것 같아요! :-) 처음엔 쬐끔 외로웠는데 저도 점점 좋은 분들을 알아가고 소통의 의미를 알아가니 스팀잇이 고맙게 느껴질 때도 있네요. 신농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정말 딱 부류를 제대로 나누신 것 같네요. ㅎㅎㅎ
티는 안내도
많은 스티미언 분들이 공감하실듯 ㅎㅎ

@annely 님 :-) 그사이 명성도가 엄청 느셨네요 :D 제가 다른 분들보다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스팀잇에 적응하는 데 한참이나 걸렸거든요. 넘어지고 부딪히다가 느낀 것들인데 공감해주시니 뭔가 힘이 나는데요!? ㅎㅎ

저 또한 쓰고 여행하고 나서 여행기를 정리하고 싶어서 블로그에 쓰다가, 어느 날 친구로부터 스팀잇을 알게 되었어요. 여기에 쓰는데, 보상액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블로그에서 느낄 수 없는 가족 같음이 느껴져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르바님 :-) 가족같은 느낌, 그러게요.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건데 말이죠. 르바님도 풀어낼 이야기가 많으실텐데 영구(?)독자 하나 여기 하나 이렇게 기다립니다 ㅋㅋㅋ :D

스프링필드님 생각을 글로 정말 잘 표현하시는 거 같아요. 깊은 공감입니다!!

역시! 다니님의 칭찬은 언제 들어도 저를 덩실덩실 춤추게 합니다♪ :D

  ·  7 years ago (edited)

저는 이상하게 보이기 위한 글은 호응을 받지 못 하더군요. 그래서 매일 주절거리는 글만 쓰고 있습니다. 말씀처럼 사람따라 다르겠지요. 호흡에 맞추어 한발 한발 나아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kmlee 님 :-) 에게도 그런 고충(?)이 있으셨군요. 그래서 매일 주절거리는 글만 쓰고 계시다니 ㅎㅎㅎ 그런 글조차 깨우치는데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야 하는 저같은 일반인(?)들에게 @kmlee 님이 공유하시고픈 글은 월매나 어려울지! 그래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잘 읽고 있답니다 :-) 저야 이제 걸음마하는 수준이지만 제 발걸음에 맞춰 함께 걷겠습니다.

셔프님의 글을 보면 요리도 엄청날것 같은데 꼭 만나 뵈야 겠네요 언젠가 ^^

@euni 님 :-) 요리를 쉰 지가 오래 되어서 이젠 요리하는 것 다 까먹었어요! 그래도 만나면 제 친구들이 하는 레스토랑에서 한 끼 대접할 수 있기를 :D (유니님, 미국 어디 계시죠?)

  ·  7 years ago (edited)

오........저도 글을 저렇게 세 그룹으로 나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말씀하신걸 들어보니 정말 그렇네요! 특히나 세번째 글 같은 경우 별로 보팅을 받지 못하면 정말 실망스럽죠 ㅜㅜㅜ 하지만 그런 정보성 글은, 제 경험에 의하면 구글웹서치를 했을때 심심치않게 검색목록 상단에 뜬답니다! 왜냐면 제가 웹서핑을 하다가 스팀잇을 알게된 케이스 이거든요! 그렇기에 스팀잇 안에서의 홍보효과보단 오히려 외부인들에게 스팀잇을 알리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케콘님! :D (저는 왜 케콘님 댓글을 보면 이리 반갑죠?) 케콘님은 웹서핑으로 스팀잇을 알게되셨군요! 오호 그럴 수도 있군요 +_+ 그래도 열심히 쓴 글인데 외부인들이라도 검색할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아무래도 정보성/홍보성 글은 많이 읽어주어야 가치가 더 생기니까요.

글을 구분하신 것이 상당히 공감되네요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저도 그런식으로 구분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글을 쓸 때 너무 조바심 내면 안될것 같습니다!
배우고갑니다!

@ryanhan 님 안녕하세요 :-) 글을 처음부터 구분하고 쓰려고 했던 적은 없는데, 글을 쓰고 나서 제 마음이 다 다르더라구요. 어떤 글은 쓰고나면 댓글이 달렸나 확인하고 어떤 글은 마음이 편하고 ㅎㅎㅎ 중심을 잘 잡아야할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D

격하게 공감합니다 ㅎㅎ

@matildakim 님 안녕하세요 :-) 마틸다님이 격하게 공감해주시니 저도 격하게 감사를 드립니다! ㅎㅎㅎ

정말 동감합니다.
그냥 나의 이야기를 쓴글보다 내가 아는 좋은정보를 쓴 글이 아무도 읽지 않고
묻혀버렸을때의 심정은.....
저도 그런글들은 나름 준비도 하고 쓰는데 어느날 그냥 음식점에서
찍은 사진이 훨씬 보팅을 많이 받을때 많이 실망도 합니다.
저는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서도 수익을 발생 시킵니다.
유튜브는 정 반대 입니다.....
내가 그냥 다니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나 나만의 생각을
올렸을때는 전혀 수익이 없습니다.
하지만 두고두고 볼수 있는 전문 지식을 올렸을때
두고두고 수익이 나게되네요~
앞으로 우리 스팀잇이 헤쳐나가야할문제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mawan1002 님 :-) 유튜브의 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는데 아무래도 구독자들이 원하는 컨텐츠가 정확히 있거나, 검색에 자주 이용되는 주제가 아니면 소득이 없겠군요. 스팀잇은 팔로우하지 않은 사람들의 글도 New, trending 카테고리에 끊임없이 노출되니 얻어걸리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kr 커뮤니티의 경우 다른 분들과 교류하고 관계를 맺음으로 상생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상이야기에도 관심을 주고 받게 되고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두고두고' 수익은 나지 않지요 ㅜㅜ 시간과 노력과 기대를 가지고 쓴 글이 묻히게 될 때의 안타까움과 허무함... 그리고 오히려 예상치 못한 글에 받게 되는 관심^^; 스팀잇은 반전매력의 밀당남(녀)인듯 ㅎㅎㅎ 그런 의미로(?) 마닐라님 팔로우했어요 :D

내 블로그이기에 내 걸음보 대로 하는 정답인것같아요. 보팅때문에 마음상하지 않고 내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마음으로 한글 한글 써가면서 마음의 이야기를 하는 훈련같네요 ㅎㅎ

@okja 님 :-) 아직도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방황중인 스팀잇초보다 보니 이런저런 고민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는 것 같아요 ㅎㅎ 옥자님 말씀대로 내 블로그이니, 내 발걸음대로 해 나가는게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의 이야기를 하는 훈련' 이란 말이 너무 멋져서 제 마음에 새겨둡니다. 감사해요, 옥자님 :-)

나도 저렇게 생각이 착착 정리되려면 얼마나 걸릴까 싶네요 그 흔한 페이스북 인스타등 sns는 저에게 귀찮음의 의미여서 안했는데 이제사하려니 보는게 재미는있지만 저도 글을써야하는것이 저를 나타내는게 부담스러워요..아직 익숙치않은 작업,과정..계속 걷다보면 언제가는 닿을것이다로 끝맺으셔서 많은 용기와 희망 얻고갑니다♡

@happy4u 님 :D 그러게 말이예요! 저도 페이스북은 하다말았고 인스타, 트위터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SNS을 멀리해왔는데.. 스팀잇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우리 모두가 한 배를 탄 것 같아서요. 그래서 서로가 더욱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저도 남이 내 글을 읽는다는 것, 온라인으로 소통을 하는 것 등등 익숙치 않은 것 투성이지만.. 그 안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남기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제 마음을 드러낸 글에 제일 첫번째 댓글을 달아주셨던 해피님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와.. 마지막 문구에 진짜 뒤통수 한대 맞은 거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저에게 너무 힘이 되는 말이네요.ㅠ0ㅠ 감사합니다! 나의 속도대로! 퐐로우 하고 가겠습니다!

@dingdiring 님 반갑습니다 :D 스팀잇에 적응하는게 쉽지 않지요? ㅜㅜ 저도 그랬고 아마 앞으로도 계속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분명 얻는 것이 더 많은 곳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조바심 내지 말고 @dingdiring 님이 즐거운 속도로 길을 걸으시길 바라요. 우리 같이 힘내요! 저도 팔로우 했어요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지껏 니 페이스대로 해라 페이스 조절을 해라. 그런 페이스라면 힘들지 이런 얘기 많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pace 철자 처음 봤어요. 여지껏 에프 발음으로 페이스 얘기했는뎈ㅋㅋㅋㅋㅋㅋ 아 낯뜨겁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한테 정말 좋은 정보인데요? ㅋㅋㅋ

살룬님 ㅋㅋㅋㅋ 예상치도 못한 제 글의 한 단어라도 ㅋㅋㅋ 살룬님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다니 기뻐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살룬님이 알려주신 덕분에 @asbear 님에게 100스파 임대받았어요 ㅜㅜ 정말 감사해요:D (제가 보팅하러 갈게요 ㅋㅋㅋㅋ)

묵묵히 걸어가야죠. 결국은 살아남으려면 꾸준함이 답이 아닐까요 ㅎ

@munhwan 님은 내공이 있으신 분이니 스팀잇에서 오래오래, 승승장구하시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저부터도 김작가님의 다음 여행기가 기대되는걸요?

저도 그런걸 느꼈어요 상대적 박탈감이랄까 ㅎㅎ 그래도 스프링님은 워낙 필력이 좋고 생각도 멋지고 컨텐츠도 풍부하셔서 널리 알려질수밖에 없는 운명!★
저 그리고 새해 이벤트(?)에 제가 스프링님을 지목했어욥... >_< 꼭 써주세요!

@bleury 님도 느끼셨군요 ㅜㅜ 전 저보다 명성도 높은 분들은 이런 시절이 이미 끝났거나 없을 줄 알았는데 ㅎㅎㅎ 왠지 위로가 되네요. 그리고 새해 이벤트(?)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런거 시켜주면 마치 스팀잇의 일원이 된 것 같은 기분 ㅋㅋㅋ 이 드는 거 같아요 >_<

스프링필드님의 글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항상 기대되니! 앞으로 지금처럼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화이팅!!!!

브양님(@sochul님은 저를 스필 이라고 부르신다는 ㅎㅎ) 바쁘실텐데 이렇게 댓글까지! 크루즈타면 인터넷이 잘 안될텐데 걱정이네요.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스팀잇은 잠시 잊으셔도 돼요 ㅜㅜ 아무도 브라이언님 안잊어버릴거니까요!)

good

Did you really understand? lol

지금 하는대로 끝까지
나의 기록을 만드시면 될 것 같네요.
스필님이 점점 더 좋아집니다 ㅎㅎ tip!

어머나 소철님 :-) 깜짝 방문에 깜짝 고백ㅎㅎㅎ 까지! 오늘 하루 기분좋게 스팀잇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

Hi @springfield! You have received 0.1 SBD tip + 0.03 SBD @tipU from @sochul :)

Check out new tipuvote! featu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