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 사랑의 편지에는 '모지스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면 언제든지 우리는 가능성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모지스 할머니
농부의 아내로 살았던 안나 마리 모지스는 열 명의 자녀 중 다섯을 잃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남편마저 여의고 바느질로 수를 놓으며 노년을 보내던 그녀에게 불행은 다시 찾아왔습니다.
관절염으로 바느질마저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바늘 대신 붓을 들었습니다.
그리운 자녀들과 남편을 생각하며 고향의 따뜻한 풍경과 가족의 훈훈한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순수함이 담긴 그녀의 그림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80세를 맞아 그녀의 첫 번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작품은 완판되었고 '그랜마 모지스'라는 애칭을 얻으며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가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행복을 찾은 그녀는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시선을 돌려도 좋습니다.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나를 찾는 일입니다.
할 수 있는 나머지에 집중한다면 언제든지 우리는 가능성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출처 : 사랑의 편지 _류완 편집장]
202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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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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