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6장 13절의 말씀은 가이사랴 빌립보 지역에서 선포되었는데 이 지역은 음란과 정욕으로 우상숭배하는 곳이었음. 예수님께서는 이 지역에서 제자들에게 신앙고백하게 하셨음. 특히 베드로는 이 당시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기는 했지만, 이런 신앙고백을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음. 고백과 소원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이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성령님께서 주신 감동임.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믿음을 지키고자 씨름하며, 우리의 신앙고백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스스로가 교회됨을 선포할 수 있어야 함.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시고, 나의 삶을 이끄시고 다스리신다는 것을 선포할때 능력이 임함.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선포에 따라 통치되어짐. 고난이 왔을때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신세한탄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주님의 때에 반드시 돌파를 주시고 인도해주실 것임을 믿는 믿음을 선포해야함. 상황에 대한 직시는 누구든지 할 수 있으나, 크리스찬들은 믿음의 선포가 뒤따라할 것임. 이 선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게 하실 것임.
마태복음 6장 19절에서 하늘나라의 열쇠를 줄 것이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라고 말씀하심. 기도를 통해 이 일들이 이루어질 것이며 기도에는 능력이 있음.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주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마태복음 6:10)"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와 같이 우리의 기도는 하늘의 문을 열고 지옥의 문을 닫는 놀라운 능력이 있음. 하지만, 삶의 자리에서 기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 기도의 능력을 지식으로 안다하더라도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어려운 일임. 기도하는 것 자체가 영적인 전쟁임. 기도의 능력을 신뢰함으로써 기도의 자리를 지켜내야 함.
소년 사무엘은 엘리 밑에서 여호와를 섬기고 있었는데, 눈이 어두워져 잘 보지 못하는 엘리가 잠자리에 누워 있고, 하나님의 등불이 꺼지지 않았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가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누워 있었음(사무엘상3:1˜3). 엘리 제사장은 성전에 있지 않고 잠자리에 누워 있었음. 자리이탈하여 있어야할 자리에 있지 않으므로 눈에 보이지도 않았음. 자리를 이탈하면 열쇠를 쥐고도 문을 열고 닫지 못하게 됨. 사무엘과 같이 하나님의 자리를 지키며 무릎꿇고 나아가는 사람을 주님은 등불로, 열쇠로 사용하실 것임.
결론적으로, 하나님 앞에 굳건히 서서 신앙고백을 선포함으로써 하나님 나라가 통치되어질 것이고, 기도의 능력을 신뢰함으로써 기도할때 묶였던 것들을 풀어낼 열쇠로 사용되어 질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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